나의저서·Bible 산책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23/괴로움의 골짜기

커피앤레인 2006. 11. 28. 20:14

 

 

 

19938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23

 

 

written by j.i.woo

 

 

 

 

기브온 사람들이

비록 속임수로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었다하드래도

여호와의 이름으로 화친을 맺은 이상

여호수아나 이스라엘 장로들은

그들을 그들의 면전에서 쫓아내거나

약조를 파기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일을 알고

그들 족장들을 심히 원망하였는데

그렇다고하여  그들이 돌이킬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대신 여호수아는

그들을 살려주는 댓가로

기브온 거민들을 이스라엘의 종으로 삼아

이스라엘 족속을 위하여

물 긷는 일이나

장작 패는 일을 하게 하였는데

 

 

기브온 큰 성이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었다는 소문을 전해들은

아모리 족속 다섯왕은

크게 배신감을 느끼고

그 즉시로 군사를 일으켜

기브온을 응징하기로 결의하고

기브온 그 큰 성을 포위하기 시작하였다.

 

 

당시 아모리 다섯 왕은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 헤브론 왕 호함/

야르믓 왕 비람/ 라기스 왕 야비아/

그리고 에글론 왕 드빌 이었는데

 

 

기브온 큰 성이 가나안 다섯왕들이

일으킨 군사들에 의해 완전히 포위되자

기브온 왕은 황급히 전령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구원을 요청하였다.

 

 

전령의 급보에 접한 여호수아는

그 밤에 군사를 일으켜

 기브온 성 근처까지 군사를 진주시킨다음

날이 밝기만을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