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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24/ 아얄론 골짜기에 그러할찌어다

커피앤레인 2006. 11. 29. 19:56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24

 

 

written by j.i.woo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도륙하고

 

 

벧호른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른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우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의 자손에게 붙이시던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찌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여호수아 10장 10절-14절)

 

 

벧호른은 하우론의 집

또는 호른 신의 집이라는 뜻인데

가나안 원주민이 섬기던 신으로서

하계를 다스리는 신이었다.

 

 

벧호론은 예루살렘에서

북서쪽으로 약 12km 지점에 있었는데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전략적 요충지 였다.

 

 

훗날 이스라엘의 3대왕 솔로몬은 이 곳을

전략적 요충지로서 요새화 하였는데

아세가는 파헤쳐진 땅으로서

아얄론 골짜기의 남쪽과

소고 맞은 편의 견고한 성읍으로

 

 

헤브론 북서쪽 약 24km 지점에 있는

현재의 텔에즈-자카리아로 확인되었다.

 

 

막게다는 가나안 원주민이 세운 성읍으로

목자의 집이라는의미인데

이 땅은 후에 유다지파에 분배되었다.

 

 

기브온 전투는 생각보다 상당히 격렬하였다.

 

 

피아간에 엄청난 군사가 동원된 싸움으로서

승패를 쉽게 가늠할 정도의 그런 전투는 아니었다.

인류역사상 태양이 머물고 달이 걸릴 정도로

엄청난 군사가 동원된 전무후무한 싸움이었다.

 

 

이 전투는 이스라엘이 장차

가나안을 정복하느냐 못하느냐를

판가름 할 만큼 사활을 건 큰 일전이었는데

 

 

피아간에 격렬한 공수를  거듭할수록

상방의 피혜 또한 엄청났다.

 

그러나 승리는 이스라엘 편이었다.

이스라엘 군사들의 칼날을 피한

연합군들은 벧호른 으로 내려가는

 비탈 길에서 부터 내리기 시작한 덩이우박이

아세가와 막게다에 이르기까지 퍼부어대었는데

 

 

그날에 우박에 맞아 죽은 아모리 군사들의 수가

이스라엘 군사의 칼에 맞아 죽은 자 보다

더 많았다고 야살은 기록하였다.

 

 

 전쟁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빠져들자

연합한 아모리 다섯 왕들은

군사를 내버린체

막게다 한 굴에 들어가 몸을 깊이 숨겼다.

 

 

그러나

그들을 뒤쫓던 이스라엘 군사들에 의하여

이내 발각이 되었는데

 여호수아는 그들을 모조리 사로 잡게한 다음

 참수형으로 목을 쳤다.

 

 

기브온 전투는

여호수아로 하여금 가나안 중부(여리고와 아이성)에 이어

졸지에 가나안 남부마저 그의 손아귀 안에 넣게하였는데

 

 

이제 남은 땅이라고는 가나안 북부만이 유일한 미정복지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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