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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39/ 첩의 아들 아비멜렉

커피앤레인 2006. 12. 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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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39

written by j.i.woo

 

 

 

 

여자 사사로서 이스라엘 역사에 

위대한 한 페이지를 장식한  

드보라 시대가 끝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또다시

우상숭배의 죄에 빠져들었는데

 

 

이는 사사시대의 영적상태가

그만큼  혼탁하였음을

 말해주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하여 

또다시 시련의 날들을 허락하였는데 

이번에는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 그들을 붙이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활속에

우상숭배가 얼마나 만연하였던지

기드온이 바알의 재단을 훼파하자 

기드온의  이름을

여룹바알이라고 부른데서도 잘 드러났다.

 

 

여룹바알이라는 말은

바알은 다투라 또는 쟁론하라는 의미인데

알다시피 바알은 주인이라는 의미이었다.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단이 훼파되었으며

단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것이 누구의 소위인고하고

그들이 캐어물은 후에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다고 하고

 

 

성읍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단을 훼파하고

단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싼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쟁론하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쟁론하는 자는 이 아침에 죽음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데

그 단을 훼파하였은즉

스스로 쟁론할 것이니라 하니라

그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단을 훼파하였은즉

바알이 더불어 쟁론할 것이라 함이었더라 (사사기 6장 28절-3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