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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38/ 사사들

커피앤레인 2006. 12. 19. 22:17

 

20609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38

 

written by j.i.woo

 

 

 

 

겐 사람 헤벨의 장막에 몸을 숨긴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는

얼마나 죽을 힘을 다하여 달려왔던지

방안에 들어서자마자 졸음이 비오듯이 쏱아졌다.

 

 

그는 애써 잠을 쫓아 낼려고

온갖 몸부림을 쳤지만

이미 지칠대로 지친대다가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시스라는 자기도 모르게 깊은  잠속으로 쏙 빠져들고 말았다.

 

 

시스라가 코를 골며 깊은 잠에 빠져들자

밖앝에서 숨을 죽이며 틈을 엿보던

헤벨의 아내 야엘이

문틈으로 시스라가 어떻게 하고 있나하고

숨을죽인체 방안의 동정을 살피니  

시스라가 완전히 큰 대자로 뻗은체

곯아 떨어진 것을 알고는

 

 

야엘은 때는 이때다하고

집안에 숨겨둔 방망이를 말뚝을

살짝 들고 들어가

잠에 곯아 떨어진체 인사불성인  

시스라의 살찍에 힘껏 내리쳐 박으니

시스라가 자다말고

놀래 자빠져 그자리에서 즉사하였다.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가 죽었다는

소문이 온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들리자  

이스라엘 군사들이 그 여세를 몰아

야빈의 잔당을 모조리 잡아 몰살하니

그 이후로 이스라엘에는

40년여년간 긴 세월동안 전쟁이 없는 태평 세월을 누렸는데

 

 

사사기 5장에 나오는 드보라의 노래는

이때의 전과를 노래한 전승가이었다.

 

 

 

이스라엘의 두령이 그를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너희 왕들아 방백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 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