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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135 / 사사들

커피앤레인 2006. 12. 13. 19:20

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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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깡까지 /135

written by j. i. woo

 

 

 

 

 

밖에서 왕이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던

에글론의 신하들은

다락문이 잠긴 것을 확인하고는

왕이 피곤하여 잠시 잠을 청하는줄 알고는  

그자리에서 물러나 그들도 휴식을 취하였다.

 

 

그러나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도

왕이 전혀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앉자

그제사 이상하게 생각한

에글론의 신하들은

부랴부랴 다락문을 따고 들어가보니

왕은 숨을 거둔지 이미 오랜후 였다.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재빨리 도망한 에훗은

그 길로 에브라임 산지로 가 그곳에서 나팔을 불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소집한 다음

모압 왕 에글론이 죽었으니

이제 모압을 칠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백성들을 독려하였는데

 

 

이날 에훗이 모은 이스라엘 군사들에 의해

죽은 모압 사람의 수는 자그만치 일만명이나 되었다.

당시 모압의 사람들은 모두가 역사요 용사들이었지만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에 의하여

퇴로가 끊긴 모압의 용사들은

이미 독안에 든 쥐에 불과하였다.

 

 

요단강 나루터를 장악한 이스라엘 군사들은

어느누구도 그 강을 건너

모압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지 않았는데

졸지에 왕과 많은 용사들을 잃어버린 모압사람들은

그제사 이스라엘에 항복을 청하였다.

 

 

이날 이후로 이스라엘은 무려

80년동안 전쟁이 없는 나날을 보냈는데

에훗이라는 이름은

그의 역활에 걸맞지 않게 화합이라는 의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