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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46/첩의 아들 아비멜렉

커피앤레인 2007. 1. 6. 17:30

 

21058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 146

 

written by j. i. woo

 

 

 

 

 

기드온이 이스라엘 족속들의 요구를 거절하고

대신 그들이 노획한 물건중에서 금귀고리만

자기에게 줄 것을 요구하자

 

 

이스라엘 족속들이  즐거워하며 흔쾌히 그들의 겉옷을 벗어

가운데 놓고 그들 대적에게서 약탈한

금귀고리와 패물과 새달 장식을 그 위에 던지니

그날 하루 동안에 모은 금의 중수가 일천 일백 세겔이나 되었다.

 

 

기드온은 그것을 모아 미디안에 승리한 기념으로

에봇을 만들었는데 기드온이 만든 에봇은

훗날 이스라엘 백성들로 인하여 또 다른 올무거리가 되기도 하였다.

 

 

암튼 기드온이 미디안을 파한 후 이스라엘에는

기드온이 사는날 동안에는 다시 전쟁이 없었는데

그 기간이 약 40년이었다.

 

 

기드온은 그의 생전에 아내를 많이 두기로 유명하였는데

그가 낳은 아들만도 70명 이었다.

기드온은 세겜에도 첩을 한명 두었는데

그에게도  아들이 한명있었다.

 

 

첩의 아들의 이름은 아비멜렉이었다.

 

 

아비멜렉은 기드온이 죽자

가나안에있는 우상의 성전에서

거두어 들이는 돈을 가지고 불량배들을 매수하여

민심을 샀는데

 

 

아비멜렉은 민심을 얻자 세겜사람들의 힘을 빌려

그의 형제 칠십 인을 한 곳으로 모아

반석위에다 몰아넣고는 그들 모두를 무참하게 살해해버렸다.

그러고는  스스로 세겜 사람 앞에서

이스라엘의 왕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