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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 144

커피앤레인 2007. 1. 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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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 144

written by j. i. woo

 

 

 

 

 

하나님이 많은 군사를 돌려보내고

기드온으로 하여금 300명의 용사만 택하라고한 것은

전쟁의 승패가 사람의 수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야음을 틈타 미디안 진영을

공략하라고 명하였는데

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밤이 이슥하도록

미디안과 그의 동맹국이 주둔한 근처까지

군사를 은밀히 매북케 한 후  

숨을 죽인체  

적이 방심하기만을  기다렸다.

 

 

자정을 훨씬 넘어 밤이 이슥할대로 이슥하자

미디안과 그 이웃동맹국의 군사들은

초병까지  하나둘 세상모른체

잠에 곯아떨어지기 시작했는데

 

 

기드온은 이 때를 놓치지않고

은밀히 군호를 보내어

일제히 항아리에 숨겨둔 횃불을 높이 쳐든체

나팔을 불며

여호와를 위하여...........................

기드온을위하여 ...........................라고 크게 외치며

미디안 진중을 사정없이 유린하였다.

 

 

 

하롯 샘 가 진중에서 아무런 방비도 없이 곤하게 잠을 자던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사람들은

때 아닌 밤중에

기드온의 군사들이  불어대는 나팔소리와

횃불을 든체 우후죽순처럼 밀려드는 광경을 보고는

 

 

혼비백산하여 서로 뒤엉킨체

 닥치는대로 자기편 군사들을 찌르고 베니

그날 진중에서 자중지란으로 죽은

미디안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사람의 자의 수가

얼마나 많았던지 성경은 그 수 조차 기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