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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47/ 첩의 아들 아비멜렉

커피앤레인 2007. 1. 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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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 147

 

written by j. i. woo

 

 

 

 

 

형제 70인을 무참하게 살해한 아비멜렉은

삼년간 세겜과 밀로 족속들의 민심을 업고

스스로 왕이되어 이스라엘을 통치하였는데

하나님은 이러한 아비멜렉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세겜사람과 그에게 악한 영을 보내었다.

 

 

기드온의 아들 70인 에게 행한 포악한 일과

피흘린 죄를 물어 악한 영을 세겜사람과 그에게 보내자

에벳의 아들 가알이 일어나더니

사람들을 선동하여 마침내

아비멜렉을 대적하는 반란을 일으켰다.

 

 

가알이 반역을 일으키자

세겜 성읍의 성주인 스볼이

재빨리 파발을 띄워 아비멜렉에게 반역이 일어났으니

 그들을 즉시 진압하도록 요청하였다.

 

 

황급히 파발의 전갈을 전해들은 아비멜렉은

반역하는 무리를 쫓아

즉각 세겜성으로 쳐들어와서는

세겜성을 헐고 세겜 성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칼로 베었다.

 

 

 

혹이 그의 칼날을 피하여

도망하는 자들이 세겜 성 망대 위로 올라가 피하자

아비멜렉은 망대 아래 까지 쫓아가 문을 부수고는

불을 질렀다.

그날 망대에서 불타죽은 남여의 수가 자그만치 1천명이 넘었다.

 

 

가알과 그 무리들이 아비멜렉에 쫒기여

데베스로 도망하자

아비멜렉은 그들을 쫓아 데베스 까지 쫓아갔다.

 

 

그는 그곳에서도 성을 헐고

많은 사람을 살상하였는데

 

 

그 성 사람들중 얼마간의 사람들이

 아비멜렉의 군사들을 피하여

데베스 망대로 올라가 몸을 숨기자

아비멜렉은 세겜 성에서 했던 것 처럼

또다시 망대의 문을 깨뜨리고

그곳에서도 불을 질렀다.

 

 

망대 위에서 몸을 숨긴체

숨을 죽이며 숨어있던 한여인이

아비멜렉이 문을 부수고 불을 놓자

 

 

맷돌을 들어 아비멜렉을 향하여 던지니

맷돌 위짝 한 쪽이

공교롭게도 아비멜렉 두개골 위에

정통으로 떨어졌다.

 

 

아비멜렉은 두개골이 깨어진체

그자리에서 즉사하였는데

아비멜렉이라는 이름은

나의 아버지는 왕이시다라는 의미이었다.

 

 

반면 가알이라는 이름은 혐오라는 뜻이었는데

데베스는 에브라임에 있었던 한 성읍으로

나블루스 동북쪽 약 16km 지점에 있는

오늘날 투바스와 동일지역이라고 성경학자들은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