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저서·Bible 산책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62/ 마노아의 아들 삼손

커피앤레인 2007. 1. 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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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블레셋 사람이 나의 두눈을 뺀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하고

집을 버틴 두 가운데 기둥을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 손으로 껴 의지하고

 

 

가로되

블레셋 사람과 죽기를 원하노라하고

힘을 다하여 온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안에 있는

모든 방백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죽을 때에 죽인자가

살았을때에 죽인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그의 형제와 아비의 온 집이

다 내려가서 그 시체를 취하여 가지고 올라와서

소라와 에스디올 사이

그 아비 마노아의 장지에 장사하니라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년을 지내었더라 (사사기 16장 28절-31절)

 

 

 

삼손이 이날 죽인 남녀의 수는 약 3천명 가량이었다.

그가 생전에 블레셋 사람을 죽인 수보다

이날 하루에 죽인 자의 수가 더 많았다고 성경은 기록하였는데

삼손의 생애는 여자로 시작하여 여자로 망한 대표적인 케이스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