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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59/ 마노아의 아들 삼손

커피앤레인 2007. 1. 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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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59

written by j. i. woo

 

 

 

 

이후 삼손은 건달들과 어울려 다니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있는 기방에 자주 들락날락 하였는데.

블레셋 사람들은 그가 나타날때마다

삼손을 잡으려고 무던히도 노력하였지만

그들의 노력은 번번히 실패로 돌아갔다.

 

 

삼손이 소렉 골짜기에 사는 블레셋 여인

들릴라를 만난 것은 그 즈음이었는데

들릴라는 미모와 재능이 상당히 뛰어난 여인이었다.

뿐만아니라 블레셋 방백의 첩자노릇을 할만큼

꽤나 영리한 여인이었다.

 

 

들릴라라는 이름은 여자 바람둥이라는 의미인데

삼손과 들릴라의 사랑은

작곡가 생생은 물론이거니와  렘브란트와 루벤스의 그림으로도

꽤나 유명하였다.

그러나 삼손의 삶은

부모의 기대와는 달리 나실인으로는 

 전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