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60
written by j.i.woo
삼손은 평생토록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는데
하나님이 마노아에게 아들을 줄때 하나님의 나실인으로서
그에게 초인간적인 힘을 주며 그의 머리에 삭도를
대지 못하도록 언명하였기 때문이었다.
들릴라와 한동안 사랑에 빠진 삼손은
그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집요하게 캐묻는 들릴라의 속셈을 꿰뚫고는
여러가지 말로 그녀의 질문을 피해나갔는데
여러차례 삼손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들은
들릴라는 블레셋 방백에게 삼손의말을 전하며
그를 생포하도록 꾀를 내었지만
그들의 간계는 번번히 실패하였다.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이 내게 있지 아니하면서
당신이 어찌 나를 사랑한다하느뇨
당신이 나를 세번 희롱하고 당신의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있는 것을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도다하며
날마다 그 말로 그를 재촉하여 조르매
삼손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지경이라
삼손이 진정을 토하여 그에게 이르되
내머리에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모태에서 하나님의 나실인 되었음이라
만약 내머리가 밀리우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하여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니라
들릴라가 삼손의진정을 다 토함을 보고 보내어
블레셋 방백들을 불러 가로되
삼손이 내게 진정을 토하였으니 이제 한번만 올라오라
블레세 방백들이 손에 은을 가지고 여인에게 올라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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