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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65/ 사무엘아 사무엘아

커피앤레인 2007. 2. 8. 19:54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65

written by j.i.woo

 

 

 

 

 

당시 이스라엘의 성소의 중심지는 실로에 있었다.

실로는 벧엘로 부터 약 17km 지점에 떨어져 있었는데

고대 성읍중 하나였다.

 

 

엘가나 부부는 매년 한번씩 실로에 올라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는데 이는 매년제였다.

매년제는 매년 처음에 낳은 것

또는 십일조 등의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정규제사로서

가족전원이 참가하는 것이 관례였다.

 

 

당시 실로엔 하나님의 법궤가 안치 되어 있었는데

대제사장은 엘리라는 노제사장이 맡고 있었다.

그는 사사의 직무도 함께 하고 있었는데

엘리라는 이름은

하나님은 존귀하시다라는 의미이었다.

 

 

이스라엘의 고대사를 쓴 요세푸스는

엘리가문은 아론의 막내아들 이다말의 후손이라고 하였다.

 

 

사울왕 때에 일어난

놉땅의 제사장 대 학살때 살해된 제사장들이

바로 엘리가문의 후손이라고 그는 말하였는데

사울왕 때에 있었던 놉 땅의 제사장 대 학살은

이스라엘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건으로서

85명의 제사장이 하루아침에 칼날에 쓰러진 사건을 말하였다.

 

 

당시 대학살을 피하여 유일하게 상아남았던 인물이

 아비아달이라는 제사장이었는데

아비아달은 후에

다윗 왕 때에 대제사장이 되었다.

 

 

그러나

훗날 다윗 왕이 늙자 아비아달은

아도니야와 솔로몬 사이에

왕위쟁탈전이 벌어지자

아비아달은 아도니야의 편에 섰다가

솔로몬이 정권을 잡자

그길로 제사장직에서 쫓겨나면서

평생 그의 고향에서 머물도록 낙향 명을 받았다.

그 역시 엘리 제사장의 후손중 한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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