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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166/ 사무엘아 사무엘아

커피앤레인 2007. 2. 9. 18:13

 

22094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66

written by j.i.woo

 

 

 

 

사무엘 당시 제사장이었던 엘리 제사장은

홉니와 비느하스라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그 아비 엘리 제사장을 도와

성소에서 제사장 직무를 보조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은 그 행실이 여간 개망나니가 아니었다.

 

 

성전에서 고기를 삶거나 제사를 드리기위하여

생고기를 태우면 하나님께 드리기도 전에

제사장에게 드릴 고기부터 먼저 내어놓으라고 욱박질렀다.

 

 

혹 기름을 태우는 자가 말을 듣지 아니하면

그들은 그것을 강제라도 빼앗아

자기 몫을 챙기었는데

엘리 집안의 멸망은 이들의 죄로 인함이라고 성경은 지적하였다.

 

 

특히 성경은 이를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또 성막에서

일하는 여자들을 자주 희롱하였는데

어느 때는 불륜을 저지르기도 하였다.

그러나 나이 많고 눈이 어두운 엘리제사장은

그의 아들들의 이러한 악행을 전혀 알지 못하였다.

 

 

 

사무엘의 어미 한나는 아이가 젖을 떼자

그를 실로에 있는 엘리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가

그 아래서 자라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