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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68/ 사무엘아 사무엘아

커피앤레인 2007. 2. 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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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168

written by j.i.woo

 

 

 

 

날이 밝자 엘리 제사장은 사무엘을 불러

간밤에 하나님이 왜 너를 불렀더냐고  물었다.

사무엘이 두려워하여 차마 입을 열지않자

엘리제사장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무엇이던지 소상하게 말하여야 한다고 일러주자

그제서야 입을 뗀 사무엘은

하나님이 간밤에 자기를 부른 것은

엘리 제사장의 집안이 곧 멸망할 것이라는

말이었다고 전해주었다.

 

 

묵묵히 사무엘의 얘기를 다 들은 엘리제사장은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않은체

그를  자기 자리로 되돌려보냈는데

그로부터 얼마지 않아

블레셋의 다섯 도시국가가 연합하여

또다시 이스라엘을 침략하였다.

 

 

블레셋이 이스라엘 땅을 침략한 직접적인 원인은

가나안 땅에 대한 주도권을 쟁탈하기위한 것이었는데

그들은 아벡에 진을 쳤다.

 

 

아벡은 하천바닥 또는 요새지라는 의미인데

아벡은 당시 욥바의 북동쪽 샤론평야에

 위치해 있었다

 전운이 감돌자 이스라엘은

군사를 모집하여 블레셋에 대항하여 에벤에셀 곁에 진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