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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83/ 겉옷 자락이 찢긴 사무엘

커피앤레인 2007. 3. 8. 23:12

 

23016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83

written by j.i.woo

 

 

 

 

하나님의 명령에 의하여 치루는 전쟁을

통칭 성전이라고 하였는데

성전은 왕이 직접 전투에 참가하는 것이 관례였다.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 전투에 직접 출정하여 아말렉을 크게 이기었으나

불행하게도 그의 대승은 오히려 그의 왕국의 종말을 고하게하는

비극의 씨앗을 뿌렸다.

 

 

사울이 하윌라에서부터 애굽 앞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 치고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키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없고 낮은 것은 진멸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내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쫓지아니하며

내 명령을 이루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느니라

혹이 사무엘에게 고하여 가로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돌이켜 행하여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