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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84/ 겉옷 자락이 찢어진 사무엘

커피앤레인 2007. 3. 9. 22:25

 

23043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84

written by j.i.woo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른즉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원컨대 당신은 여호와께 복을 받으소서.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행하였나이다.

 

사무엘이 가로되 그러면 내 귀에 들어오는 이 양의 소리와

내게 들리는 소의 소리는 어쩜이니이까?

 

사울이 가로되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나이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가만히 계시옵소서

간밤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신 것을 왕에게 말하리이다.

 

 

가로되 말씀하옵소서

사무엘이 가로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또 왕의 길로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없어지기까지 치라하셨거늘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의 악하게 여기시는 것을 행하였나이까?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였으나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취하였나이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사무엘 상 15장 7절 -23절 )

 

 

하나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아말렉에 속한 모든 소와 양을 없애지않은 것은

사울의 큰 실수였다.

 

 

언제나 그랬지만

별로 중요하지 않은 더 적은 것을 탐하다가

사람은  더 큰 것을 잃는다는 교훈을

사울은 제대로 이해하지못하였는지

사무엘로부터 하나님의 엄한 메시지를 전해듣자

그제사 정신이 났던지

그는 엄청난  큰 충격에 휩싸인체 어쩔줄을 몰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