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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82/ 겉옷자락이 찢긴 사무엘

커피앤레인 2007. 3. 7. 21:50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82

written by j.i.woo

 

 

 

 

 

사울왕은 아하마아스의 딸 아히노암과의 사이에

세아들 요나단과 리스위와 말기수아와 함께

두 딸 메랍과 미갈을 두었다.

 

 

사울의 군대장관은 그의 숙부 넬의 아들 아부넬이었다.

넬은 아비엘의 아들이었는데

아히노암은 형제는 우정이다라는 의미이었다.

 

 

사울은 아히노암 외에 리스바라는 첩이 있었는데

리스바라는 이름은 불타고 있는 석탄이라는 뜻이었다.

리스바는 아야의 딸이었다.

리스바는 사울에게서 알모니와 므비보셋을 낳았는데

사울은 힘이 센 자나 용맹한 자를 보면

언제나 자기 주위로 불러모아 왕의 근위대로 삼았다.

 

 

사울왕의 왕권을 더 엎은 결정적인 사건은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비롯되었다.

이 전쟁은 블레셋과의 전투가 끝난지

거의 20년 후에 일어난 전쟁이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 백성 이스라엘 위에

왕을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만군의 여호와 께서 이같이 말씀 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을 내가 추억하노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하셨나이다(사무엘 상 15장 1절-3절)

 

 

 

여기서 추억한다는 말은

기억하다 회상하다 혹은 응징하리라는 말이었다.

길에서 대적한 일은

300년전 이스라엘 족속이 출애굽할때에

광야에서 아말렉 족속이 이유없이 이스라엘 백성을

유린한 사건을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