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79
written by j.i.woo
길르앗 야베스에서의 승전소식은
온 이스라엘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그들은 그들의 지도자로 사울을 흔쾌히 인정하고
그 머리에 기름을 부었는데
기름을 붓는 일은
왕이나 제사장이나 선지자를 세울 때
이스라엘에서는 그 사람에게 그 직을 위임한다는
의식의 일종이였다.
길르앗 야베스에서의 승전은
사울로 하여금 더 이상 그가 기브아의 사람이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를 대표하는 왕으로의 입지를 단단히 한 계기가되었다.
반면 암몬사람들에 의하여
오른쪽 눈알이 뽑힌체 일생동안 불구자의 신세를 져야했던
길르앗 야베스는 사람들은
다행히도 사울에 의하여 그 수모를 면하게되자
평생토록 사울의 은혜를 잊지못하였다.
훗날 사울이 블레셋과 싸우다가
전쟁터에서 죽자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모두 들고일어나
그 밤에 63km나 떨어진 벧산 성벽까지
장정들이 쫓아가
전쟁터에서 죽은 사울과 사울의 아들들의 시신을 모두 거둔 후
7일간이나 금식을 하며
그들을 위하여 정중한 장례식을 치루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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