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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76/ 왕이된 기스의 아들

커피앤레인 2007. 2. 25. 21:57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76

written by j. i. woo

 

 

 

 

기스가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는 더하더라 (사무엘상 9장2절)

 

 

 

여기서 준수하다는 말은 깨끗하게 잘 생겼다는 말 외에

젊고 순수하다는 의미도 포함되었다.

 

 

사울의 아비 기스는 베냐민 지파 출신으로

상당히 부유한 사람이엇는데

기스라는 말은 능력이라는 의미이었다.

그의 아비는 넬이었다.

여이엘의 손자 또는 후손으로서 기브온 족속이었는데

성경의  어떤 곳에서는

베냐민 지파의 아비아 가문에 속한 아비엘의 아들이라고도 하였다.

 

 

성경에 나타난 여러기록을 보아

사울의 족보가 대대로 그리 만만한 가문은 아닌 것 같았다. 

 

사울은 본래 겸손한 사람이었는데

그가 왕으로 뽑혔을때는 사람의 눈을피하여 숨을 정도로

자기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무척 성실하고 의분이 강할뿐만 아니라  검소하기 조차 하였다.

 

 

사울의 왕궁터를 발굴한 고고학자들은

사울의 궁전이 마치 야전사령부같이

극히 소박하고 간소하였다고 전하였다.

 

 

사울은 다윗이나 솔로몬처럼

그리 많은 여자를 거느리지도 않았지만

불행하게도 그의 왕국은  그리 길지를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