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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75/ 왕이 된 기스의 아들

커피앤레인 2007. 2. 24. 21:04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 175

written by j.i.woo

 

 

 

 

 

왕을 세워달라는 장로들의 건의를 받자

사무엘은 그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을 구하는지

크게 노하며 장로들의 요구를 일언지하에 거절하였는데

 

 

이미 왕을 세우기로 작심한 장로들은

 사무엘의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하여 그들을 위하여 왕을 세워줄 것을 요구하였다.

 

 

장로들은 그들의 성읍으로 돌아가는것도 마다하고

사무엘의 향리인 라마에 계속하여  머문체

왕을 세워줄 것을 거듭 요구하였는데

입장이 몹씨 난처해진 사무엘은

며칠 빌미를 달라하고 장로들의 요구를 하나님께 아뢰었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그들의 요구대로

그들을 위하여 왕을 세워라고 허락을 하였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은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는데

그는 베냐민 지파의 유력자의 아들로서

키가 일반인 보다 20cm나 더 커고

인물도 상당히 훤칠하였다.

 

 

당시 근동지방에서 유행했던 대로

사울은 왕의 재목감으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헤로도토스에 의하면  고대 그리스에서는

왕의재목으로 외모가 장대한 사람을 택하였다고 하였다.

H 가스터 역시 고대 페니키아 (성경에서는 베니게라고 불렀다)

에서는 가나안 땅에서 왕이되는 조건은 외모가 장대하고

건강한 자라야 한다고 증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