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것은
인생이란걸 정리하면
그리 복잡한것도 없는데
사람들은 너무도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사람은 누구나 즐겁게 살고싶고
가치있는 존재가 되고 싶은건데
그게 다들 잘 안되는지
개울가에 그물을 쳐놓고 고기가 걸려들기를 기다렸다.
20대 후반에 큰 병에걸렸다해서
병원에 갔더니 잘못하면 그렇게 그렇게 살다가
죽을 수도 있다고 하였다.
아무리 사람목숨이 시언찮기로서니
요래는 못죽지하고
하나님요 내 목숨좀 살려주이소 하고
기도를 했더니
그래서 그런지 일주일만에 퇴원하라고 하면서
한달동안 돌아다니지도 말고 가만이 누워있으면서
요 약만 먹으라고 하였다.
그라면서 커피도 끊고 담배도 끊고
술도 끊으라고 하였다.
원래 쪼매 미적지근한 성격이지만
또 한번 한다 하면 확실히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보니
그날로 담배와 술을 딱 끊었는데
그게 근 20년도 더 넘게 끊었더니
훗날 화류계에(우리는 술집에 가는 걸 화류계에 나온다 했시유,,,,
문화와 예술을 좋아해서 만나는 사람끼리 통하는 은어여 )
나왔더니
새까만 후배들이 주름을 잡고 모라모라 씨부렁거리며
저거가 모나 된양 거드럼을 피우고 있었다.
요지는 그게 아니고
병들었을때 내가 느낀게
인생이란건 이런거라는 것이었다.
건강할때 즐길줄 알고
사람 값을 하고 사는 사람이 젤 잘사는 사람이라고 ....................................
그라믄 언 뇬이 또 그라겠제
그것도 쪈이 있어야 되지,,,,,,,,,,,,,,,,,,,,,,,,,,,,
쥐뿔도 없는데 모가되노 할진 모르지만
사실 돈은 지하기 나름이다
돈을 벌려고 진짜 노력해봐라
사방이 다 돈이다여
고 넘의 체면 차린다고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해서 그렇거나
아니면 머리가 둔하거나 게을러서
돈버는 창구를 잘못찾아다녀서 그렇거나
그것도 아니면 돈이 안되는걸 뻔히 알면서도 '
그걸 우직스럽게 떵고집 부리면서
남이 나 알아주기만을 바라고
지랄같은 그넘의 승질만 딥다 부려대니
몬돈이 들어올꺼고 ...................................
아마 모르긴 몰라도
남의 허파 뒤집는다고
언뇬이 니 잘걸렸다 이참에 ..........해사면서
그라는 니는 와 돈이 없노 하며
개거품을 물겠지만
이 아짐씨야
나는 돈이 없는게 아니고 때를 기다리는 거다
대기만성이라는 것도 못들어봤나 ㅋㅋㅋㅋ
원시인은 어제 전화한다더니 오늘아침에사
딥다 전화를 걸고는
-선생님 걱정마십시오
앞으로는 좋은 일이 많을겁니다 ......하고
또 몬 좋은 계획이 있는지
오늘밤에 누리에서 만나자고 하였다.
(아이고 돈 들어올려는가베
봐라 요 아짐씨야 ,,,,,,,,,,,,,,,,,,,,,,,,,,기다리면 오는거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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