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408/ 돌아보지 마라

커피앤레인 2007. 6. 2. 09:02

 

 

 

돌아 보지 마라,,,,,,,,,,,,,,,,,,,,,,,

 

 

 

 

돌아보지 마라 / 후회하지 마라

아,,,,,,,,,,,,,,,,,,,,,,,,,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마라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노사연의 만남 중 한 귀절이었다.

요 며칠 지나간 날을 깡그리 잊고 싶어했지만

뒤돌아서서 후회한다는 것은

진짜 바보 같은 짓이었다.

 

 

현재의 상태가 그리 썩 좋지 않다고 해서

과거가 다 잘못되었거나 아무 의미도 없는 건 아니었다.

 

당시는 당시대로 그게 최선이었고

가치 이었으니까 

그건 그것대로 인정하는게

옳바른 행동이라고 마침내 결론지었다.

 

 

누군가 세월이 속이지

사람이 속이나 했지만

때론 사람이 야속한게 정답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내 업이거니하고

모든 걸 짊어지고 가기로 결심하고나니

요며칠이 마치 몇년을 보내는 것처럼

미친년 널 띄는 것 같이 황당했다.

 

 

암튼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 했듯이

언젠가는 ...........................

반드시 답이 나오리라 믿지만

살면서 이런저런 인연으로 인하여

여러사람에게

마음의 빚을 진게 여간 미안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