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458/ Amazing Grace

커피앤레인 2007. 7. 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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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Grace,,,,,,,,,,,,,,,,,,,,,,,,,,,,,

 

 

 

 

찬송가 405장은 J Newton의 참회의 글을

전통 아메리카 멜로디로 입힌 곡으로

나나무스꾸리 /엘비스 프레슬리 / 쥬디 콜린스 / 글렌 캠밸 등

당대의 쟁쟁한 가수들이 자주 부를만큼 아주 익숙한 노래였다.

 

주일날 아침이나 마음이 울적할 때면

종종 이 노래를 올려놓고 참회도 하고

감상도 하였는데  한때는 이 곡을 너무 좋아해서

원어를 다 외우고 다닐 정도였다. 

 

존 뉴튼 (J Newton)은 18세기 사람인데

당시만 해도 노예제도가 있었다.

 그는 아프리카 흑인들을 잡아

미국전역에 팔아먹은 악명높은 노예상이었다

그가 죽자 사람들은 그의 묘비명에 이렇게 적었다.

 

한때 이교도였으며 탕자였고 아프리카의 노예상이었던 존 뉴튼 .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하신 긍휼로 용서받고

변화되어 성직자가 되었고

자신이 그토록 부인했던 바로 그 믿음을 전파하며 버킹검에서 16년

올니교회에서 27년간을 봉사하였다........................고

 

오늘 만약 내가 죽으면

사람들은나의  묘비명에 뭐라고 쓸까............................................?

 

일요일 아침 간밤에 꾼 꿈을 생각하면서  

오늘만큼은 세상의 헛된 욕심을 다  버리고

하루종일 성가나 들으면서 조용히 있고 싶었다.

 

 

( 생사화복이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조용히 참회나 하면서 내 값어치가 얼마나 되는지

그거나 챙기면서 말이다.)

 

* Amazing Grase! how sweet the sound

 

Amazing grace ! how sweet the sound

That saved a wrech like me

I once was lost , but now am found

Was blind, but now I see.

 

Twas grace that taught my heart to fear,

And grace my fears relieved

How precious did that grace appear

The hour I first believed.

 

Thro many dangers , toils, and snares

I have already come

Tis grace hath bro't me safe thus fear

And grace will lead me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