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컴퓨터도 세월이 가면
인간이나 비슷한지 얼마전부터
한번씩 치매 현상 같은게 일어났다.
수리하는 기사 말로는 부품을 바꾸어야 한다는데
그러다보면 자연히 CPU를 손봐야하고
그러러면 오히려 새로 하나 사는게 낫다고 하였다.
요즘따라 짜달스리 일도 없는데
우선 땜질만 하고 그냥 쓰자하고 당분간 미련을 대었더니
요게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느 날은 멀쩡하고 어느 날은
지 멋대로 시키지도 않은 짓을 골라했다.
서분이는 요새 아이들 구하기가 꽤나 힘이 드는지
초저녁부터 입이 불쑥 튀어 나와있었다.
하기사 빤빤 한 것들은 모두 보도방에 나가 있으니
알바가 아니면 왠만한 집은 돈이 안된다고 오지도 않는다는데
그나마 얼굴이라도 반반하면 꼬래
여자라고 유세가 꽤 심한 모양이었다.
하기사 지거도 돈벌러 나왔지
언 넘 좋아라고 나오지 않은 바에야
팁도 안나오는데 모할라고
문디 머스마 옆에 붙어서 아양을 떨겠노마는 ,,,,,,,,,,,,,,,,,,,,
그래도 그렇지
경기가 좋아야 저거도 먹고 살고
곗돈도 넣고 일수도 넣을건데
정치하는 넘들이 하도 정치를 잘해서 그런건지
경기가 워낙 좋다보니 (?)
사내들도 돈이 씨가 마르는지
가스나 엉덩이는 만지고 싶고
돈은 없고 고생깨나 하는 모양이었다.
요즘은 살다가 이 무슨 변고인지는 몰라도
붙었다하면 외국여자만 붙으니
어제도 미국여자하고 한 30분간
컴퓨터 놀이 아닌 놀이를 했는데
아무래도 언 넘 말마따나
운이 트인다고 그러는지
설마 새장가 가는건 아니겠제 .....................
하기사 한평생 한국 여자 델고 살면서
아이 다 키워 놓았겠다
마눌 지 밥벌이 하겠다.
남은 것이라고는 이 한몸 입에 풀칠 하는 것 밖에 없는데
나도 누구처럼 이 참에 함 바꿔봐 ?
그럼 국제적인 사람될까나
(그나저나 그라믄 2세는 우예되는거고
또 낳아야 하나 말아야하나 ...........................
셋 낳으면 혜택도 준다던데 외국여자라고 안주진 않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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