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591/ 미래는 밝다

커피앤레인 2007. 12. 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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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밝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출전권을 놓고 싸웠던

김경문 야구감독은 한국야구의 미래는 밝다고 하였다.

그만큼 새내기들이 커 올라오고 있다는 얘기였다.

한국의 대표적인 메이저리그인 박찬호는

3번째 국가의 부름에 응해 온갖 모범을 다 보여주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누군가 성실하다면 그만큼 기분 좋은 뉴스도 별로 없을게다.

 

 

대통령선거도 이제 중반전에 접어드는 모양이었다.

1주일정도 지나니 민심과 판세가 확연히 읽혀지는 모양이었다.

어떻게 보면 지난 대선과는 전혀 딴판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데

이번 대선은 아무래도 통합신당이 이슈를 잘못 잡은 것 같았다.

노대통령이 후보가 되어 선거를 치렀을 때는 기득권세력에 대한 거부감과

반미가 교묘하게 얽혀 사람들의 가슴을 벌렁벌렁하게 하였지만

이번에는 별 승산도 없는 BBK사건에만 목을 메달다가 아무래도 패착을 둔게

확실한 것 같다.

 

 

사실 국민은 너남없이 살기힘들다하고 10,000원짜리 점심을 먹다가

5,000원짜리로 5,000원에서 다시 4,000원짜리로 그러다가 이젠

2,500원 짜리 시래기 국밥집으로 전전하는 사람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늘고있는데 명색이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이

이렇게 현실감각도 없이 몬 나라를 이끌고 나가는지.........................

하기사 옛말에 양반 배부르면 상놈 배고픈줄도 모른다 했다만 ,,

 

 

암튼 노 대통령입장에선 좀 억울할지도 모르겠다.

참여정부가 얼마나 일을 많이했는데 몰라주나 하고 항변을 하겠지만

노통은 자기 철학이나 공약에는 충실했을지는 모르지만

자갈치 아지매 같은 서민의 삶의질이 하루가 다르게 나빠진줄은 전혀 모르는것 같았다.

노통 말대로 과거사 진상위원회를 설치하여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을 파헤치고 억울한일을 바로잡고

한쪽으로만 쏠려있던 권력을 국정원/검찰/ 경찰에 고루고루 나누어 주었다하였지만

이태백이니 삼팔선이니 오륙도니 하는 판국에 그게 몬 의미가 있단 말인가, 

 

 

예나 지금이나 우리같은 무지랭이들은 등따시고 배부르면

그게 젤 잘하는 정치라고 믿게 마련인데

그런점에서 참여정부는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 인심을 잃은게 분명했다.

어떤면에서보면 그나마 강금실 장관은 좀 정직한 편에 속했다.

현실이라도 꿰뚫고 있으니 말이다.

하기사 배부른 놈들은 원래 서민은 언제나 배고픈거다하고

거드럼을 피우며 없신 여길지 모르지만 서민도 국민인 이상 어쪄랴 ...................

그라는 너거는 첨부터 잘 살았나?

 

 

(원래 배고픈 놈은 밥이 최고여

추운 놈은 따스한 구들막이 최고고,,,,,,,,,,,,,,

그러려면 누구말처럼 갱제가 돌아가야 서민도 살고 작가들도

그림 한점이라도 더 팔아야 외상값도 갚고 쌀도 좀 살낀데 

몬 놈의 정치가 이런지 ,,,,)

 

 

이념이란 것도 지애비 지애미가 밥먹여줄때 얘기지

지가 가장이 돼봐라 우선 식구들 밥 걱정 부터 먼저 안하나,,,

암튼 12월19일이 지나면 누가 대통령이 되도 대통령이 되겠지만

르윈스키하고 오랄섹스를 했다고 전세계에 망신살이 뻗힌

클린턴 만큼만 해도 서민이 좀 잘 살낀데 ...................

그라믄 울나라에서는 저 놈 죽이라고 입에 개거품부터 먼저 물겠제

암튼 미국은 대단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