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602/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

커피앤레인 2007. 12. 1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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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내게 유익이라,

 

 

 

다윗은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하였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일수록 징계를 한다고 하였다.

징계가 없으면 오히려 버리운 자식인지도 모른다고 바울은 그와 비슷한 얘기를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도 눈병이 나 한평생 고생을 하였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하였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자고할까봐서 그렇단다.

인간은 너무 잘되도 탈 안되도 탈인가보다.

그러니 하나님도 적당히 매를 들지................................

다윗은 어렸을적에 사무엘이라는 선지자로 부터 왕이 될 감이라고 진즉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그로부터 그는 22여년간을 모진 고난과 고통속에 살아야했다.

그는 두번이나 정적인 사울로 부터 죽임을 당할뻔 했고 한번은 파혼을 당했고 또 한번은

망명중에 그의 아내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 아이를 낳았으니 .....................

하지만 다윗은 그 오랜 세월 유리방황했지만 낙심은 하지 않았다.

아니 낙심을 했지만 그럴때마다 내 눈물을 당신의 눈물단지 속에 담아두소서 하고 기도를 했다.

 

 

그는 파스칼처럼 눈물의 빵도 먹었고 그의 식솔들과 뜨내기 생활을 할때에

먹을 것을 구하러 갔다가 일개지방의 토호세력으로 부터

개자식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왕이 되었고 이스라엘에서 다윗만한 왕이 없다할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었다.

그가 한 말이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는 말인데

실제로 고난이 우리에게 무슨 유익이겠냐마는 다윗의 진정한 고백은

그러한 고통이 없었다면 그가 어찌 전능자이신 하나님의 법을 깨달았을 거며

자기의 인간됨됨이를 적나라하게 알았을까 하는 자기성찰의 의미가

다분히 녹아 있는 그런 체험적 고백이었다.

 

 

그래서 그는 운이 좋아 왕이된 사울처럼

처음엔 겸손했지만 왕이되고 난 뒤터는 점점 오만했던 사울의

궤적을 따르지 않고 늘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두고 읽었는데

 그 결과 하나님은 사울을 폐하시고 다윗을 세웠다고 하였다.

왕권이 사울가에서 다윗가로 바뀌었다는 말이었다.

만약 다윗이 고난을 겪지 않고 눈물의 세월을 보내지 않았다면

어찌 그런 권세를 얻었을 것이며 우리가 읽는 시편도 없었을 것이다.

시편은 영국의 시인 워즈워드가 그토록 외웠다는 글인데

고난 당할때마다  우리에게 가장 위로를 주는 책중의 책이 바로 시편이었다.

시편을 읽으면 나의 눈물이 어느새 위로가 되었고 나의 고통이 평안이 되었다.

 때문에 시편은 몇몇 작품만 제외하고는 거의가 다윗의 작품이었다.

거기엔 절절이 배인 눈물이 있었고 외로움이 있었고 배신도 있었고 없수이 여김을 당하는 고통이 있었고 인간의 깊은 탄식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어렵거나 고통스럽거나 앞이 캄캄할때 난 언제나 시편을 좋아했는데

특히 암울할 때 마다 이 책을 가까이 했다.

거기엔 나의 마음이 담겨있었고 나의 염려와 불안과 두려움이 녹아있었다.

그래서 고난을 당하는 친구를 만날때 마다 시편을 꼭 읽으라고 권했는데

그 첫마디가 복있는 사람이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쫓지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으며

여화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중략)

그러면서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고 하였다.

그만큼 인간 됨됨이가 가볍다는 말일게다.

 

 

암튼 대통령 선거도 이제 며칠 남지 않은 것 같다,

아마도 모르긴 몰라도 어느 한 당은 대패할 거고

어느 한당은 대승하겠지만 ...............................................

문제는 승리의 키워드가 다른데 있다는 것이다.

역사는 항상  인간의 생각대로 되지만은 않았다.

배후에서 역사하는 힘에 의해 좌지우지되었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황제나 제후가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어찌 하늘을 항하여 기도를 했을까?

 

하지만 사람들은 점쟁이 말은 철썩 같이 믿으면서도 하나님 말씀은 잘 안믿더라이 .............................

 

 

그렇지만 성경이

깨어서 기도하라 / 새벽을 깨워라 / 새벽에 도우리라/

고난을 당하거던 즐거워하라/ 항상 기뻐하라/ 낙심하지마라/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말을

그냥한줄 다들 아는모양인데....................

원래 크게 된 인물치고 지가 잘나서 되었다는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더라만

되도 않은 조무래기들이 지가 잘났다고 저 지랄들이니

 

(하기사 그러니 지나 나나  그 모양 그 꼬라지로 살지  ,,,,,,,,,,,,,,,,,,,,,,,

인생은 항상 겸허해야하는거여

않그러면 끈떨어지는 갓 신세되는건 시간문제네 이 사람아..................답답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