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쉼터
1.해운대 조선 비치Hotel
와인이냐 ?가이세끼냐 ?
결혼 후 딱 한번
정말 가고 싶은 곳 .............이 있다면 ?
그것도 격에 맞게 오봇한 사랑을 나누고 싶은 곳을 고르라면 ...............
아무래도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이 좋을지도 모른다.
우아한 당신만의 품위와 멋과
그리고 오래도록 잊고 싶지 않는 낭만과 추억을 위해서라도
동해안의 일출은 바닷바람 만큼이나 신선하다.
하지만 돈은 조금 셀지모른다,
그렇지만 사랑에 빠졌는데 돈이 몬 문제랴
해서 안개낀 밤바다에 취해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다보면
사랑은 어느새 연꽃이 되어 또 다른 인연을 맺을텐데 ................
은은한 크리스탈 조명이 아름다운 그 곳은
챔버 오케스트라의 앙상블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코 끝에 와 닿는 와인의 향기를 음미하며
그윽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여인은 어느새 바다에 몰입이 되었다.
행여 생에 단 한번만의 여행이라면
일찌감치 도꾸가와 이에야스처럼 하루쯤은 그렇게 살아 보리라
구로마쯔(日食堂)에서 만든
교또의 명품인 가이세끼를 먹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값이 너무 비싸다. (1인당 26만원이니까) )
그러나 단순한 식음료가 아니라
예술이라면 그건 또 다른 얘기이겠지만.............
암튼 밤을 좀 더 실속있게 즐기려면
아무래도 panaroma lounge가 제격일게다.
저녁을 먹고
파로나마 라운지에서 가볍게
적포도주 한잔 하는 것도 꽤나 운치 있는 일이었다.
(사랑의 묘약은 조금은 알콜끼가 있어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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