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지영 作
2008/2/20
더 나은 당신
더 나은 당신이 되라는 책이
미국에서 300만부나 팔렸다고 하였다.
젊은 목사가 쓴 글인데 꽤나 호응이 좋은지
랠리 킹인지 누군지는 모르지만 암튼 인터뷰에 나와
얘기하는걸 들어보니 아주 밝고 건전한 사고의 사람이었다.
종종 한권의 책이 인생을 뒤바꾸는 건
예전에도 있었지만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에도
책은 여전히 유용하게 우리 곁에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옛말에 뭐 눈엔 뭐만 보인다더니
맨날 모텔만 보다가 책 이야기를 들으니
아,,,,,,,,,, 서점에 안간지도 꽤나 오래되었네하고
스스로 자괴감이 들었지만
아무래도 자신을 추스리고 발전할려면 책보다 더 좋은
인생의 반려자도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요즘은 책값도 그리 만만찮다보니
책을 사는 사람보다 필요한 것만 대충 읽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더 많아 책방도 예전하고는
전혀 다른 모양인지 책장사를 하는 배사장은
가기만 가면 딥다 우는 소리만 했다.
그렇찮아도 이 넘도 벼르고 벼르다가
올해는 드디어 책을 한권 내어봐 하고
욕심아닌 욕심을 부려보려는데
인쇄비가 거의 천만원에 육박한다하니
그것도 장난만은 아닌 것 같았다.
해서 올핸 책을 내기위해서라도 돈을 좀 많이 벌어야 할건데
대통령이 바뀌면 경제도 좋아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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