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 이것도 진화햇나

커피앤레인 2009. 3. 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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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3/11

이것도 진화했나

 

 

 

 

금년들어 공부도 할겸

영어 성경이나 한번 통독 해볼까 하고

몇권의 책을 보다가 아무래도 리빙바이블(Living Bible)이

가장 적합할 것 같아 창세기부터 틈틈이 읽기시작했는데

가랑비에 옷 젓는다더니 어느새 출애급기로 훌쩍 넘어서고 있었다.

 

 

한데 아주 오랜 그 시절엔 딸이 귀했는지

같은 형제 자매 간에도 결혼을 했고

형이 죽으면 형수와도 결혼을 했다.

심지어는 자기 엄마와도 결혼한 사람도 있었는데

전체적인 맥락은 종종번식이 최우선이었나보다,

 

 

하긴 영국에서도 집 나간 딸을 대신하여

사위 밥을 챙겨주다가 장모와 사위가 서로 사랑을 느껴 딸을 제치고

엄마가 결혼을 하였다고 언젠가 해외토픽으로 나왔던데

인간이 사는 곳은 예나 지금이나

비스무리한데가 참 많은가보다,

 

 

하기사 요즘은 남이 성폭행을 하는게 아니라

아주 가까운 이웃이나 친오빠나 아버지로 부터도

그런일이 암암리에 일어난다니

세상이 원시사회로 도로 돌아가는지

아니면 말세인지 참 헷갈렸다.

 

 

이 넘이 아는 어느 분은

20여년 동안 딸을 고이길러 어느 국영기업체에 취직을 시켰더니

인사과장인지 부장인지 하는 넘이

순진하디 순진한 아이를 꼬셔

내연의 처로 만들려다 지 뜻대로 안되자

성폭행을 한 후 살해한 다음 강원도 어디엔가

시체를 유기하고는 자수를 하였다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판사가 자수했다며

정상참작의 이유가 있다며 12년을 선고 했다나

해서 내가 우찌 키운 딸인데

그렇게 남의 목숨을 빼앗아고도 

겨우 12년이라니 해사면서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너무 억울타이 ...........하며

울부짖었는데 .

 

 

여인의 말인즉

TV에 자주 나오는 유명변호사라고 해서 찾아가 봐도 그렇고

여기저기 억울함을 호소 해도 그렇고

힘 깨나 있다고 해서 이곳저곳을 들려 봐도 그렇고

어느 넘 하나 자기를 도와주는 넘이 없드라며 

아이고 원통해서 어떡해 하고

언젠가 내 블로그에도 잠시 들렸는데....................

 

 

(해서

형(刑)도 형(刑)이지만 그런 넘들은 아예 거시기를 거세하면 안될까여.)

 

 

한데 오늘 신문을 보니

촛불집회인가 몬가하면서 몇달동안

온 나라를 그렇게 법구통을 만들어 놓았는데도

형은 고사하고 거의 집행유예나 벌금만 쬐금 하고 나왔다며 

이래도 되는거냐하고 

사법부에 강하게 어필을 했던데  

 

 

 

무지렁이  같은 이 넘 생각에도

울 사회룰  정치적 목적으로 어지럽히는건

좀 세게 야단치고 

부녀자 성폭행하는 넘들은 아예 거시기를 확 잘라버리고  

별 것도 아닌 범법은 좀 더 관대했으면 좋겠는데

맨날 얻어터지는 넘은

진짜 선량한 자가운전자 아니면

생계형 범법자들이니 ...........................

 

 

우찌 사람들이

수백억을 해 먹은 넘들은 개안코 

그냥 말 몇마듸만 해도 괜찮은 것 들은

딱지를 붙이고 벌금을 내라고 이렇게 닥달을 하니

나라가 돈이 없는가베.............하고

조소(嘲笑) 아닌 조소를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