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 이 꿈이 모지?

커피앤레인 2010. 7. 14. 11:56

 

여류화가/ 서 혜연 作

 

40175

2010/7/14

이 꿈이 모지? 

 

 

 

 

꿈은 왜 꾸는걸까?

언제가 보니까 프로이드는 연상의 일종이라고 했던데

그래도 그렇지

왜 맨날 안꾸어도 좋은 그런 꿈만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게 할까 ?

설마 생각이 많아서 그런건 아니겠제.

 

 

해서

제발 씨잘데 없는 꿈은

안꾸었으면 좋겠습니다하고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하나님께 했더니

간밤엔 참 이상한 꿈 하나를 꾸었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참 신기했다.

 

 

하늘에서 하나님이

보일듯 말듯한 낚시줄로 

둥근 등을 하나 보내 주셨는데

그 등이 하늘로 부터 내려와 이 넘에게 안겼다가

강의가 다 끝났다고 원래대로 도로 돌려 보낼려고하니까

낚시줄이 어느새 밧줄이 되더니

천장에 매단체 그렇게 불을 밝히고 있었다.

 

 

허 참 이상한 일이네 ..........................

모 좋은 일이라도 있으려나? 

설마 내가 세상의 빛이 되는건 아니겠제

빛이 된다면 .................................?

그래서 그 전날 가난한 사람을 각별히 돌아보라고 하셨나. 

 

 

하긴 주야장천

나도 세계로 세계로 함 나가고 싶습니다 .....................했더니

그래서 그런걸까 .

하던 공부라도 열심히 해볼까?

 

(니 하오 마?

오하요-고자이마스

I wish you well...........................해사면서

*사람팔자 시간문제라는데 나라고 늘 이렇게 살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