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4
도전은 아름다운건
죽은자는 더 이상 도전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생명이 있는한 희망이 있다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도전은 여전히 아름다운 그 무엇이었다.
해서 어느날 부터 영어를 좀 더 쉽게 가르치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영어사전 부터 다시 한번 훑어보자 했더니
그게 생각보다 훨 탁월한 선택이었다.
마치 단어 하나 하나를 훑는게
떨어진 밤알 줍듯이 그렇게 노트에 담다보니
이젠 호주머니에 돈이 가득한 것 처럼 그렇게 가슴이 뿌듯할 수가 없었다.
한데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블로그 한지도 벌써 5년이 되었는데
이 넘이 원했던 초기의 목적들은 이미 다 이루었지만
그 많은 시간들을 처음부터 어학을 했더라면
지금쯤 몇개국어는 날고 길건데 ...................................
참 아쉬운 시간들이었다.
해서 그 같은 짓을 두번 다시 하지말자하고
중국어도 올리고 영어도 올리는데
그건 남을 가르치고자 하는게 근본목적이 아니라
나자신을 더 다독이고 더 많이 익히자는 뜻으로
하는 짓이었는데 ,,,,,,,,,,,,,,,,,,,,,,,,,,,,,,막상 저질러놓고 나니
인터넷에서 노는 시간을 그냥 허송 세월하는 것 보다
공부도 되고 남도 가르켜주니 이 얼마나 소중한 일이 아니랴.
한데 놈들은 참 이상했다.
왜 그 많은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는데
인터넷을 이용하여 돈 벌 생각을 안하노 .........................하고
또 지랄염병을 떨었다.
해서 에잇 ....................버러지 같은 넘들
돈이 모 인생의 전부이가?
그런 돈 벌려고 하면 노가다하면서도 얼마든지
뚱칠수 있다 했더니 .................
이 넘들이 내 말을 알아듣는지 못알아듣는지
고개를 갸우뚱했다.
(*옛말에 아무리 추워도 선비는 곁불을 쬐지 않는다 했거늘
내 아무리 세상이 그렇고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게는 안살란다 . 요 넘들아)
'아침에 쓰는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에 쓰는 일기/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0) | 2010.11.06 |
---|---|
아침에 쓰는 일기/ 재미있는 사람들 (0) | 2010.11.05 |
아침에 쓰는 일기 / 알아야 면장이라도 하제 (0) | 2010.11.03 |
아침에 쓰는 일기 /전립선이 고장이라 (0) | 2010.11.02 |
아침에 쓰는 일기/아버지의 꿈 (0) | 2010.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