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있는 여자
어느 잡지에서본 것인데
분위기있는 여자와 분위기 없는 여자를
구별하는것이 나와있었다.
분위기 있는 여자는
남자가 샤워하고 침실에 들어오기전에
먼저 향수를 공중에 뿌리는 여자이고
분위기 없는 여자는
자기 귀 뒤편에/ 겨드랑이에/ 그리고 가슴에다
찍찍 뿌리고 남자보고 맡아보라는 여자라고 했다.
분위기있는 여자는
야샤시한 가운만 살짝 걸치고
은은한 불빛아래서 부드러운 음악을 털어놓고
남자와함께 와인을 한잔 마시고 싶어 하는 여자이고
분위기 없는 여자는
홀라당 다 벗은체 젖가슴을 드러내놓고
텔레비젼을 보면서
연속극에 빠져서 볼륨을 있는대로 다 켜놓고는
-자기야 조금만
나 저것 다 보고 .......하고 연속극에 넋이 빠진 뇨자라고 했다.
(설마 ?댁 얘긴 아니죠 ...................................)
하지만 난 바바리에 스카프를 제대로 맨 여자가 제일 분위기있더라.
해서, 울 마누라한테 꼬인건 아니겠지만 ............
요즘따라 여인의 향기가 코에 와닿는 것은 무슨 조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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