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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52/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커피앤레인 2006. 7. 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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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52

 written by j.i. woo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가로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자라

 당신들이 이 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년은 기경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리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로 삼으시며 그 온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고하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내게로 내려오사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있어서  나와 가깝게 하소서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속과 아버지의 모든 소속이

결핍할까 하나이다 하더라 하소서 (창세기 45장 4절-11절)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을 들은 바로는

 그 신복들과 함께 크게 기뻐하였다.

그리고 야곱의 일족들이

애굽에 와서 살도록 수레를 보내주었다.

  그는 또 길양식과 각기 옷 한벌과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과

암나귀 열필 외에 야곱을 위하여

특별히 길에서 공궤할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어 보내었는데

 베냐민에게는 옷 다섯 벌과 은 삼백을 요셉이 따로 손에 쥐어주었다.

다섯이라는 숫자는 애굽인들에게는

완전한 또는 충분한 수를 가르키는 숫자이었다.

 

 

 

가나안 땅으로 되돌아온 야곱의 아들들은

야곱에게 요셉의 근황을 들려주었다.

 요셉이 살아 있다는 뜻밖의 소식에 접한 야곱은 거의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곧 기운을 회복하고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하고

가산을 정리한 다음  

 그의 모든 소유를 이끌고 그 곳을 떠나 브엘세바에 당도하였는데

그는 그곳에서

 그 아비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제물을 드린 후 

그가 가나안 땅을 떠남을 정중히 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