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저서·Bible 산책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74/ 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

커피앤레인 2006. 8. 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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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74

written by j.i. woo

 

 

 

 

 

 

바로의 궁중에서 한차례 힘겨루기가 끝나자

모세와  아론은 바로의 궁전을 물러나

그 다음 날 아침이 되기를 기다렸다.

날이 밝자  모세와 아론은 다시  바로의 궁전으로 들어가

전날과 마찬가지로 히브리민족을 놓아줄 것을

 바로에게 강력하게 요구하자

 바로는 마치 귀찮은 물건을 바라보듯이  

모세와 아론을 바라보며 비웃듯이

노..........................라며 단호하게 거절하였다.

이에 화가난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권능을 의지하여

  지팡이를 들어 하수를 치자 물이 순식간에 피 같이 변하였는데

바로의 술객들도 이에 뒤질세라

그들과 똑같이 물을 피 같이 만들자

 바로의 마음이  더욱 강팍해져

모세의 어떤 요구도 더 이상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아홉가지 재앙을 계속하여 애굽 전역에 내리게했지만

 바로의 마음은 더욱 강팍해져 더욱더 요지부동이었다. 

 급기야는  바로는 크게 화를 내며 모세가

그의 면전에 다시 나타나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협박까지  하였다.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팍케 하셨으므로

그들을 보내기를 즐겨 아니하고

 모세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떠나가고 스스로 삼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말라 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 (출애굽기 10장 27절-28절)......고 협박하였다.

 

 

 

 

마음을 강팍케 하였다는 것은

 자기 고집대로 내 버려 두었다는 것을 의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