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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92/ 광야 교회

커피앤레인 2006. 9. 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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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교회 / 92

written by j.i.woo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 앞으로 발행하였고

구름이 떠 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 까지 \발행하지 아니하였으며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성막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 (출애굽기 40장 34절-38절 )

 

 

 

 

성막 (the Tabernacle)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팔레스타인 땅에 최종적인 거처를 정할때 까지

광야생활을 하는동안

 언약의 궤인 법궤를 넣고 다녔던 이동식 신전이었다.

모세는 시내 산에서 돌에 새긴 십계명과 함께

여러가지 율례와 규례를 전해들었는데

그중의 하나가 안식일 제도였다.

 

 

육일 동안에는  힘써 네 모든일을 하고

제 칠일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안식일인즉

그날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나님은 명령하였다.

거룩하게 지킨다는 말은 그날을 따로 구별하라는 뜻이었다.

 

 

 

거룩이라는 말은 본래 분리하다(Seperate)라는 단어에서 나왔는데

안식일은 글자 그대로 쉬는 날이라는 의미하였다.

안식일을 히브리어로는 사밧이라고 하였다.

사밧은 쉬다 중지하다는 의미이었다.

유대인들은 통상 안식일에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지 않았다.

또한 그들은 안식일에는  웬만한 거리 이상은 집밖으로 나가지도 않았다.

 웬만한 거리 이상을 나가면

그들은 그것을 여행이라고 간주하였다.

 통상 안식일에 갈수 있는 거리는 2000규빗이었다.

 m로 환산하면 약 900m였다.

 이 거리는 예루살렘에서 감람산 정상까지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안식일에는 어떠한 오락도 금지하였다.

유대인의 하루는 우리와 달리 해질녘(일몰시)으로 부터 시작해서

다음날 해질녘 (일몰시 )직전 까지를 하루로 계산하였는데

그들은 안식일을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하여

다음날 토요일 저녁까지를 안식일로 지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