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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버스데이/2
written by j.i.woo
-아저씨는 뭐하는 분이어요?
-나? 그저 평범한 사람이야.
-아닌데?
-어떤 사람같은데
-글세. 포스가 남달라요.
-......
여잔 종종 그의 집을 방문했다.
아이가 오는 날은 일찍 돌아갔지만 그렇지않는 날은 날밤을 꼬박새웠다.
여자의 향기는 언제나 맡아도 싫증이 나지않았다.
-무슨 냄새야?
-왜요?이상해요?
-아니.향이 굉장히 싱그러운데.
_별건 아니어요. 그냥 샴프 정도.
여자의 몸은 참 예민했다.
특히 유방을 빨때마다 몸을 심하게 움직였다.
-여기가 성감대이구나.
-난 유방을 애무할 때가 제일 좋아요.
여자의 신음소리는 짧고도 깊었다.
남잔 여자의 아랫도리를 서서히 자극했다.
가끔 키쓰를 했지만 여잔 본능적으로 키쓰를 좋아하지 않았다.
남잔 그게 좀 아쉬웠지만 내색은 하지않았다.
사랑은 조그만 반응에도 예민한 탓인지 가끔은 좋은 분위기를 망치기도 했다.
남잔 이따금 여자의 긴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목덜미와 귓부리를 사냥했다.
여자는 자주 몸을 비틀었다.
거친 숨소리는 서로를 자극했다.
그녀의 은밀한 부위는 잘익은 과일처럼 과즙이 풍부했다.
남자는 오래동안 잘 길들여진 혀로 여자의 질 속 깊숙히 뒤밀었다.
아. 여보,,,,,.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