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 172
written by j. i. woo
엘리가 죽자 그 뒤를 이어 사사가 된 사람은
사무엘 이었다.
사무엘은 사사가 되자마자
이스라엘 백성을 미스바에 모이게하여
대대적인 회개운동을 일으켰다.
이때가 대략 BC 1050년 경이었다.
사무엘은 오늘날 이스라엘이 겪고 있는 고난은
여호와 하나님만 온전히 섬기지 않고 그들 가운데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 신을 섬기기 때문이라고 하였는데
그는 이스라엘 백성가운데서
이 모든 것을 제거하도록 명령하였다.
아스다롯은
고대 근동지방의 토속신으로서
사랑과 농경과 전쟁을 주관하는
가나안 원주민이 섬기던 신이었다.
아스다롯은 달의 신이었던 신(Sin)의 딸로서
하늘의 신 아누(Anu)의 배우자 였다.
그리스의 비너스 (Venus)나 아프로디테 (Aprodite) 역시
아스다롯과 동일 신으로 역사가들은 말하였는데
우리말 개역성경에는
이 여신을 하늘 황후라고도 번역하였다.
미스바는 예루살렘 북쪽 약 11.2 km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서
사무엘은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를 오가며
기도와 예배의 중심지로 삼았는데
중앙성소가 있었던 실로는 이미 폐허가 된지오래였다.
성서 학자들은 실로의 멸망시기를
대략 BC 1050년경으로 추정하였다.
미스바라는 이름은 전망대 또는 망대라는 의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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