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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87/ 겉옷이 찢어진 사무엘

커피앤레인 2007. 3. 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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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 187

written by j.i.woo

 

 

 

 

 

 

이 전쟁에는 이새의 세 아들

엘리암과 아미나답과 삼마도 참전하였는데

다윗의 아비 이새는 전황과 함께

전쟁터에 나간 세 아들의 안부가 궁금하여

다윗을 이스라엘 진지가 있는 엘라 골짜기에 보내어

형들의 근황이 어떠한지를 알아보게 하였다.

 

 

다윗은 아비의 명을 따라 엘라골짜기에 올라가자

마침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이 나와

이스라엘 하나님을 모욕하며 이스라엘을 조롱하는 것을 보자

그만 의분이 일어났던지

사울에게 자청하여 자기가 골리앗을 쳐부수고 돌아오겠다며

전쟁터로 나갈수 있도록 허락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당시만 해도 골리앗을 대항하여

감히 싸울 장수가 하나도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

어린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스스로 자청을 하고 나서자

 

 

다윗의 형들은

본시 너가 집에 있을 때 부터 촐랑대길 좋아했다며

몹씨 못마땅해하며 그를 심히 나무랐으나

다윗의 뜻이 워낙 완고하자

 

 

사울은 그의 갑옷을 벗어 다윗에게 입혀려 하였으나

사울의 갑옷이 다윗보다 더 크므로

입히지못하고

평상복차림으로 다윗이 달려가

물맷돌 다섯개로 골리앗의 이마를 정통으로 맞춰 쓰러 뜨리자

전세는 삽시간에 이스라엘 쪽으로 뒤집어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