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756 / 왠 몸살끼 ....

커피앤레인 2008. 5. 22. 13:05

 

장 인영 作

 

37586

2008/5/22

왠 몸살끼......

 

 

 

50견인가 ..................

어깨죽지가 며칠 전 부터 아프더니

오늘은 아픈건 좀 덜한 것 같은데

대신 몸이 비실비실했다.

 

 

더우기 아침부터  

양도 소득세 때문에 누군가 방방 뛰는 바람에

신경이 바짝 곤두서더만 

낮인데도 자꾸 잠이오고 식욕도 영 나지 않았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설마 그렇게 많이 나올까 했더니만  

임야매매는 이 넘이 생각하는 것 하곤

전혀 다른지 

현지인이 아니면 양도 차액의 거의 60%가

양도소득세로 나온다니

에엥,,,,,,,,,,,,,,,,,,,,,,,,이게 모꼬하고

기절초풍할 뻔 했다.

 

 

매스컴에서 외지인 투기투기하더니만

이게 바로 그런가 보다 마는

문제는 대대로 물려받은 땅이

단지 그 곳에 살지 않다는고

이렇게 중과세를 매긴다면  .............................

원래 시골 태생들은 엄청 열을 받을만 한데

 

 

이걸 중과세를 매기는

국가를 원망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전국을 들쑤시며 투기바람을 일으키는

그 연 넘들을 원망 해야 하는건지

도통 감이 안잡혔다.

 

 

해서 울 삼실 아가씨가

허구한 날

사장님은 구름 위에 사는가베예 ....................해사면서

야지 아닌 야지를 실실 넣더니만 

그게 지금 생각 해보니 

결코 빈말이 아니었나 보다.

 

 

하기사 맨날 도면대 앞에 앉아

세상 물정도 제대로 모르면서

이쁘다하면 집이고 여자고 거기에 빠져서

히히닥 거렸으니

지금 생각 해보니 애들 봉급 준 것만도

천만 다행인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