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8
송구영신 예배는 왜하노
유대인(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루를
저녁 일몰시간으로 부터 시작하였다.
해서 안식일을 금요일 저녁 부터 다음날 저녁 일몰시간까지로 지켰는데
그날은 그들의 방에
불을 켠다던지 밥을 한다던지 그런 행위는 일체 하지 않았다.
그런 행위를 그들은 창조행위라고 하여 율법에 위반된다고 생각하였는데
우리가 생각하면 참 웃긴다 싶지만 그러한 그들이 지금 세계무역은 물론이고
금융계와 세계 정치를 주름잡고 있으니 이 얼마나 아이러니칼하냐........
이제 곧 해가 저문다고 다들 해 보내기 / 해맞이 해사면서
모임도 많고 파티도 많다보니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스개 소리로
가는 년(年) 잡지 말고 오는 년(年) 막지 말자
년년( 年年)이 오는 년(年) 그 년(年)이 그 년(年)이더라 해사면서
뇨자를 빗대어 말하기도 했는데
잼있는 것은 성경에는 송구영신예배가 없는데
교회는 언제부터 송구영신예배를 드렸지......
해서 이 넘은 실컷 지할 짓 다하다가 헐레벌떡 와서
자정에 예배를 드린답시고 한시간 예배드리고
떡국먹느라 야단법석을 떨게아니라
차라리 고요히 잠을 잔뒤 새해 첫 시간을 경건하게
주님과 함께 했으면 더 좋겠건만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것 보다 보이는게 더 중요한지
늘 그런식으로 또 한해를 보내곤 했다.
(교회도 제사 드리나 ?)
만약에 내가 목사라면 차라리
기도원에 가서 3일간 조용히 기도를 하던가
아니면 전교인이 함께 모여 은혜를 사모하는 집회를 했으면
하나님이 엄청 더 축복할낀데 ......................
그런 날 일수록 정동진 간다 해외에 간다해사면서
남의 기를 팍팍 죽였는데
하기사 지돈 가지고 지가 가는데 모라하겠노
많히들 가이소만
잼있는 것은
복은 받고 싶고 돈도 벌고 싶은데
노력도 마음밭도 안가꾸면서 빌기는 왜 딥다 비는지 ...........................
해서 지 꼬라지도 그렇고 그러면서
남의 마음밭 부터 가꾸라고 성화를 했더니
요즘사람들은 농사를 지어보지 않아서 그런지
마음밭 가꾸기가 얼마나 에러운지 조차 몰랐다.
어느날 예수님께서 옥토에 떨어진 씨가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다고 가르쳤는데
옥토는 성경에서 깨달음이라고 하였다.
깨닫음이란 마음밭에서 나오는건데
마음밭이 다르면 자연히 그 열매도 수확도 다 다르게 마련이었는데
사람들은 같은 조기라도 중국산 다르고
한국산 다른 건 잘도 알면서
마음밭 다른 건 전혀알지 못했다.
해서 하나님이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고 중심으로 본다 했는가 본데
그래서 돈도 눈이 있다하더니
진짜 그런갑다.
예전에 다윗은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는 했던데
다윗인들 고난이 모 좋았을까마는
그래도 그 시간을 통해서만이
마음밭을 가꿀 수 있기에 그걸 감사했나본데
암튼 이 넘은 우찌 생겨먹었는지 공사만 맡으면
희안하게도 그 시로 돈이 돈같이 보이지 않았다.
100만원도 종이같고 천만원도 종이 같았는데
돈이 너무 많으니 돈에 대한 개념을 상실한 것 같았다.
해서 되돌아보니
제일 돈 맛이 있을때는 주머니에 만원짜리 몇장 딸랑 있을 때가
제일 맛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땐 거드럼도 안부리고 영자야 숙자야하고
씰데없이 뇨자 궁뎅이도 안두드리고
정말 필요한데 아니면 안썼는데 그게 곧
행복은 가치의 문제이지 물질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증거일터............
암튼
그래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것들은 다 추상적인 언어로
표현한지도 모르겠지만
세계의 부자라는 유다의 자손들인 유대인은
야곱의 네째아들 유다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서
나온 자손들인데
다른 말로 표현하면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에 난 자식들로서
그 후손이 다윗이고 그 다윗의 반열을 타고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인데
예수는 이름이고 그리스도는 메시아라는 존칭이었다.
(*그리스도와 메시아는 같은 말이었다. 그리스도는 헬라어이고
메시아는 히브리어이었다)
(여기서 왜 생뚱맞게 유다와 다말을 말하고 다윗과 예수를 말하고
유대인을 얘기하나하면 하나님이 보는 눈하고
우리가 보는 눈이 쪼매 다르다는 걸 말하려고 한건데 .............
알아들으면 됐고 못알아들으면 할 수없는 일이지만
부자에 줄을 서야한다해서 한마듸 한 것 뿐이다요)
어차피 울같은 무지렁이들은 로또가 걸리던지
조상이 돌보던지 아니면 하나님이나 부처님이 복을 주시던지
그 셋중에 하나뿐인데
이 년(年)도 그렇게 좋아했건만 별 볼일 없이 끝이 났고
그나마 새 년(年)이라도 마음 맞춰 잘 살아야 할낀데
오데서 복이 굴러오려는지?
복을 받아야 저 야시 같은 마누라 주머니도 두둑이 채워주고
눈에 넣어도 안아픈 토끼같은 자식 새끼들
맘껏 밀어주어 출세시키고
마누라 몰래 살짝 꼬불쳐놓은 돈 좋아하는 애인
다이아몬드 반지도 하나 선물하고 .............
평소에 신세진 인간들에게도 고맙다고 인사를 해야 체면이 설건데
요 넘의 밭에 몬 돌이 이리도 많은지
금년내에 저 밭 다 갈겠나 ?
(그나저나
덕용이 절마는 개 뭣도 모르면서
행님 이 땅은 기가 자르르 흐릅니다 하더니
왜 남의 땅을 지 멋대로 절개하다가 욕만 실컷 얻어먹었지.....멍청한 넘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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