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 예수 생명 예수치유 훈련원

 

2010/6/2

예수생명 예수치유 훈련원

 

 

 

내가

예수생명 예수치유 훈련원을 할 것이라고 하니까

여기저기서 관심이 많은지 도대체 그게 뭐냐고 물었다.

해서 간단히 말하면

진정한 영적운동을 일으키는 것인데

아주 오래 전에는 교회 중심으로 무작위로 했지만

이젠 리더들을 중심으로 전세계에

이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니까 ........................

누군 일찌감치 싸인 부터 받아두어야 겠다며 느스레를 떨었다.

 

 

한데

예전부터 나를 아는 사람들은

진작에 그랬어야 하는건데 너무 늦었다며

그나마 다시 시작한다니 정말 다행이라고 했고

맨날 길거리에서 탱자탱자하게 놀던 것만 본 인간들은

아니 그 끼는 어데다 두고

갑자기 산속에 간다 말이고 ................................하고

마치 지애비 죽은 것처럼 그렇게 슬퍼하였다.

 

 

하지만 

여우도 죽을 때가 되면

제가 난 곳을 되돌아본다고

나도 이제 30여년 가까이 노가다와 함께 외도를 했으니

이젠 하늘나라 갈 날도 머잖을건데

그나마 조금이라도 시간이 있을때

이 넘이 한평생 하나님으로 부터 배운걸

남에게 나눠도 주고 가르쳐주고 가야 

그나마 내가 하나님 앞에 설 때 면목이 설 것 같아   ......................목하 구상중이라고 했더니

도대체 이 인간이 뭘 가르칠 것인지 그게 더 궁금한가 보다.

 

 

해서

내가 가르치고자 하는 요지는

기도와 찬양 말씀 그리고 치유사역인데

세부적으로 보면

하나님은 정말 계신가

그렇다면 인간은 왜 불행한가

그리고 예수의 보혈은 우리에게 뭘 의미하는가

몹쓸 병은 왜 오며 치유할 수있는 길은 도대체  있는걸가

환자를 고칠려면 우린 또 어떻게 기도해야하는가

기도와 성은 어떤 관계가 있으며 응답받는 기도의 비밀은 뭔가

욥의 고난과 결과는 우리에게 뭘 말하는가

새벽기도의 축복은 뭐며 작정기도는 왜 필요한가

교회는 필수적으로 부흥하게 되어있는데 왜 우리는 부흥하지 못하는가

마귀는 정녕 우리나 우리자녀의 길을 가로 막을 수 있는걸가

죄와 고난과 실패는 도대체 어떤 상관관계가 있으며

하나님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가

진정한 찬양과 감사는 우리에게 어떤 기적을 가져오는가.............등등 

모 이런 것들을  지나간 세월동안 내가 임상실험을 통해 배운 것들을

말씀과 함께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같이 기도 하고 같이 찬양하고

같이 쉬면서 디스커슨도 하고 상담도 하는 모 그런 훈련이다 했더니..............

 

 

예전에 나와 함께 같이 기도훈련을 했던 사람들은

언제 부터 할 것이냐고 벌써 부터 기대를 잔뜩했고

새로운 사람들은 이 친구가 드디어 뭔가 칼을 뽑긴 뽑은것 같은데 그게 몰까 하고 ..............반신반의했다.

 

 

암튼

내 젏은날의 꿈은

프란시스 쉐퍼 박사처럼

전세계에  복음운동을 일으켜 많은 사람을 살리고 싶은 것인데

누군가 그러더라

꽃보다 단풍이 아름답다고 .............................

 

 

역시 이 일도 나이가 있는건지

이제사 이런 일을 다시 하고 싶은것은

아무래도 난 하나님으로부터

오후 3시쯤 포도밭에 나오라고 부름을 받은가보다.

(하나님도 나의 게으른 천성을 잘 아는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