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내 영혼이 은총입어

커피앤레인 2010. 6. 7. 11:00

 

유 선경 作

2010/6/7

내 영혼이 은총입어

 

 

 

 

500여곡이 넘는 찬송가 중에서 

유독 잘 부르는 노래가 있게 마련인데

그 중 하나가

내 영혼이 은총입어,,,,,,,,,,,,,,,,,,,라는 찬송가였다.

 

 

가사 내용 일부를 옮겨보면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 벗고보니

슬픔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그런 가사인데

 

 

예수님은 천국이 네 마음에 있다고

어느날 말씀하셨는데

사람들은 천국이 하늘에만 있늘줄 착각을 했다.

해서 교회를 그렇게 다녀도

마음이 편치 못한 사람들은

간혹이지만 점쟁이 집을 기웃기웃거리며

내 운명이 우찌 될것 같소 하고 물었는데 ,,,,,,,,,,,,,,,,,

생각하면 참으로 딱도 한 사람이었다.

 

 

암튼

사람들은 마음의 평안을 얻기위하여

오늘도 마인드 컨트롤도 하고 마음 공부도 하고

기 수련도 받지만 정작 그가 원하는 마음의 평안은

좀처럼그렇게 쉽게 그에게 다가오지 않았다.

 

 

 

해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는데

마음의 평안은 자기 영혼의 죄짐을 벗고나야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는데

사람들은 그걸 믿지 못했다.

 

 

하긴

이 넘 같이 뇨자를 좋아하는 사람은

뇨자를 끊고나면 내 영이 그리 평안할 수가 없었지만

그게 말처럼 쉬우면 누가 천국에 안가랴.

 

한데 

인간은 눈만 뜨면

몬 근심이 그리도 많은지

이것도 걱정 저것도 걱정

심지어는 다가오지도 않는 걱정까지 해가면서

오도방정을 떨었는데

믿음의 사람은 그런게 좀 달랐다.

 

 

 

마치 모세가 홍해를 가르고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파하듯이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주께서 함께 하시면 능히 못고칠 질병이 없으며

해결 못할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하고

마음을 더 다잡고 기도의 끈을 놓치지 않았는데

그건 마틴루터도 그랬고 요한 낙스도 그랬다.

 

 

해서

자기의 죄짐을 일찌감치 주께 내려 놓은 사람은

참 지혜로운 사람이었는데

사람들은 너무 착해서(?) 그런걸까

자기가 무슨 공덕을 쌓아야 그런게 다 없어지는줄 알았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어느 누구도 의로운 사람이 없었다.

해서

성경은 우리의 의(義)는 누더기와 같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우리가 아무리 공덕을 쌓아도

그 본의(本意)가 진짜 무공해 순수 그 자체인지는

하나님만이 아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속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해서

성경은 위선을 제일 싫어했는데

위선하면 바리새인들이 그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도 처음엔 잘 믿는 사람들이었다.

바리새인이란 일반사람과 구별되게 살겠다고

스스로 분리된 사람들을 말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초심은 어디간데 없고

돈을 좋아하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려고

일부러라도 장터에 서서 길게 기도 하고 그랬는데 ...................

 

 

 그런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예수님은 화 있을찌어다

이 회칠한 무덤같은 이들이여 하고 욕을 했는데

우리주변에도 이런 바리새인은 너무너무 많았다.

 

 

 

해서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이지만

우리의 의(義)로는

이 무거운 인생의 짐을 없애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의 보혈로 당신의 죄짐을 싰으라 하고

권하는데 그게 전도고 선교였다.

 

 

왜냐하면

오늘 찬송처럼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을  벗고 보니

슬픔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하고 노래했듯이

자기의 죄짐을 벗고나면

그토록 그가 갈망했던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얻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넘의 세상은

모든게 돈돈돈 하고 돈에 미쳐버렸는지

어디를 가더라도 돈 때문에 싸웠는데

그러다 보니 요즘은 교회도 돈이고 절에도 돈이다보니 

언 넘 말마따나 

부처님도 돈 앞에는 빙그레 웃는다나 우짠다나 .

 

(예끼 고얀사람들 같으니라고....마음을 비워야지 욕심만 가득하면 모하겠다는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