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뿔도 없는 주제에
오줌이 마려워 잠자리에서 일어났더니
바깥이 캄캄했다.
도대체 몇시지......
주섬주섬 벽을 더듬어 화장실 불을 켰다.
아니 ...아직 이것밖에 안되었어 ?
볼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불을 켜고 사방을 둘러봤다.
도둑은 들어오지 않은 모양이었다.
간밤에 창가에
뭔가 어른거리는 것 같아 도둑인줄 알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웃겼다.
(쥐뿔도 없는 주제에 훔쳐갈게 뭐있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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