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10/은탄외교

커피앤레인 2006. 4. 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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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탄외교


 

 

아무래도

중국의 움직임이 심상찮은 것 같다.

f -16에 버금가는 차세대 전투기가

거의 완성단계에 와 있고

원자바오 총리는 남태평양과 동남아로 오가면서

활발한 금전외교를 펼치고 있다고 하였다.

 

 

중국사람들은 그걸 은탄외교라고 부르는데

이미 호주 /피지/ 뉴질랜드를 거쳐 캄보디아까지

상륙하였다고 하였다.

 

그는 가는곳마다

큼직큼직한 돈 보따리를 푸는 모양인데

 

캄보디아에서는 한몫에 6억달러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자그만치 5800억원의 경제원조를 약속하였다고 하였다.

 

돈 보따리에 흥감하였는지  

캄보디아 훈센총리는

중국이야말로 가장 믿을 수 있는 친구라고

추켜세웠다고 하였다.

 

오나가나 돈이 효자인가보다.

 

하긴 중국의 대륙기질은 알아줘야한다.

믿을 수 있고 이용가치가 있다면

애첩이라도 내어줄 정도로 그들은 화끈(?)했다.

대국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