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규의 25 시 게오르규의 25시 콘스탄틴 게오르규의 25시는 (The 25th Hour)는 1949년의 작품이었다. 배경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서구사회의 현실을 냉철하게 파헤친 작품으로 개인의 존엄성과 자유와 인권을 경시하는 사회풍조가 만연하면서 결국은 인간을 질식시킨다는 그런 의미인데 안소니 퀸의 연기.. 아침에 쓰는 일기 2018.05.17
기차는 8시에 떠나네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카테리니행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11월은 내게 영원히 기억에 남으리 ... ...... 당신은 오지 못하리 비밀을 품은 당신은 영원히 오지 못하리 오늘따라 아그니 발차의 기차는 8시에 떠나네를 듣고 싶은 건 무슨 이유일까. 조수미도 이 노래를 불렀지만 이땐 한국어로 듣.. 아침에 쓰는 일기 2018.05.12
달나라 여행과 평양 여행 달나라 여행과 평양 여행 떡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먼저 마시는 걸까? 불과 며칠전 남북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났다하여 누구 말처럼 대한민국이 미쳐가는지 사람마다 느낌이 참 묘했다. 물론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겠지만 일단 긍정적으로 보는게 지금 시점에선 그나마 .. 아침에 쓰는 일기 2018.05.04
통 큰 대화 통 큰 배짱 통 큰 대화 통 큰 배짱 미래를 예측한다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 것도 안하고 손을 놓고 있는 것도 옳은 일이 아니었다. 남북 정상이 만나 통 큰 대화를 해보자고 했는데 백번 잘한 일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지금은 6-70년 전 대한민국이 아니다. 세계도 엄청 .. 아침에 쓰는 일기 2018.04.29
쓰나미가 몰려올려나 쓰나미가 몰려오려나 머잖아 쓰나미가 몰려 오려는가보다. 예수님이 무화과 열매가 열리면 여름이 가까이 온 줄 알아라고 하였는데 지금 한국이 꼭 그런 현상이 아닌가 싶다. 하긴 두 서너달 전만해도 상상도 못한 일들이 지금 판문점에서 벌어지는건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닐게다. 세계적.. 아침에 쓰는 일기 2018.04.25
홍티 마을과 낙동강 강변길 홍티 마을과 낙동강 강변길 지형이 무지개와 닮았다하여 홍티마을이라고 불렀다고 하였다. 예전엔 낙동강 하구에서 나오는 김의 질이 상당히 좋아 아주 고가에 팔렸다고 하였는데 지금은 김 생산도 거의 중단한 것 같고 소금은 아예 생산을 하지않았다. 들리는 말로는 아주 오래전엔 소.. 아침에 쓰는 일기 2018.04.21
대문 이름 바꿨습니다 안녕하시죠. 많은 분들이 아침에 쓰는 일기를 찾느라 고생했다고 하여 대문이름을 커피앤레인의 아침에 쓰는 일기로 바꿨습니다. 아침에 쓰는 일기 2018.04.06
겨울산을 오르다 겨울산을 오르다 명절 전날이라그런지 꽃마을은 더 조용했다. 새벽 6시에 출발하여 민주공원을 거쳐 내친김에 구덕산이나 한번 가볼까하고 길을 잡았더니 계절에 민감한 나무들도 아직은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했나보다. 그 흔한 진달래 꽃도 전혀 꽃봉오리 올릴 생각을 안했다. 산대.. 아침에 쓰는 일기 2018.02.16
소설을 다시 쓰다 소설을 다시 쓰다 솔제니친/ 샤무엘베게트/ 꺄뮈 같은 소설가들을 좋아한 탓인지 간혹 글을 쓰고 싶을 때가 있었다. 언젠가 꼬막의 고장이라는 벌교에 갔더니 지리산을 쓴 조정래씨의 문학관이 있었다. 그 곳에서 느낀 것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소설을 쓰기 전에 플롯을 구상하면서 .. 아침에 쓰는 일기 2018.02.07
4시간만의 착각 4시간만의 착각 자유 민주주의냐 민주주의냐하는 건 사실 하늘과 땅처럼 다른 말이었다. 무슨 의도로 자유를 빼고 민주주의만 부각시키려고 했는지 일반인들은 거의 알지못한다. 한데 더 웃기는건 자유를 뺐다가 4시간만에 착각이라고 해명한 것도 뭔가 어슬프다. 사실 자유란 민주주의 .. 아침에 쓰는 일기 2018.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