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880 / 때밀이 아자씨도 공부하는데,,,,,,,,,,,, 2008/10/11 때밀이 아자씨도 공부하는데 ....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는 3박자가 고루 갖춰져야했다. 첫째는 책상머리에 진득하게 앉아 있는 습관이 문제였고 두번째는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요령을 터득하는게 문제 였고 세번째가 끊임없이 꾸준하게 계속하려는 지구력이 중요했다. 한데 머리 나쁜 엄마는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0.11
아침에 쓰는 일기 879 / 김 지하와 김 진홍 2008/10/10 김 지하와 김 진홍 가을은 늘 즐기는자의 몫이었다. 하지만 햇살이 곱게 드리운 집 뒤로 장독이 유난히 반짝이는 오후는 그리움같은 할매 얼굴이 늘 스쳐 지나가곤 했다. KTX 마지막 열차는 정확히 9시 30분에 부산역을 떠났다. 그리움 같은 것일까 아쉬움 같은 것일까 갈(가을) 여인이 떠난 뒷자..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0.10
아침에 쓰는 일기 878 / 기다림의 즐거움 2008/10/9 기다림의 즐거움 그러고보니 오늘이 한글날이었다. 되도 않은 영어지만 영어도 배워봤고 일본어/ 중국어/ 불어/ 그리고 독일어/ 러시아어도 조금씩은 어깨 넘어로 배워봤지만 역시 글은 우리 글 우리 말이 ................제일 쉬운 것 같았다. 아마 그게 내가 이 땅에 태어난 유일한 프리미엄이겠..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0.09
아침에 쓰는 일기 877/ 늘 익숙한 것들로 부터의 자유.......... 추 지영作 2008/10/8 늘 익숙한 것들로 부터의 자유 ............ 여자들은 헤어질 땐 늘 미워할 수 밖에 없는 변명거리를 찾았다. 하지만 그건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어느정도 세월이 지나고 나면 그들 역시 당시의 경망한 행동을 후회했는데............................ 누군가 님그림자를 좋아한다고 블로그에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0.08
아침에 쓰는 일기 / 새벽이 아름답다 2008/10/7 새벽이 아름답다 예전에는 아무리 일찍 자도 8시간은 꼬박 채워야 그제서야 눈도 떠지고 몸도 개운했는데 요즘은 아무리 늦게 자도 새벽 4시 30분이면 꼭꼭 일어났다. 습관이 무서운건지 아니면 정신력이 무서운건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좌우지간 이 시간이면 어김없이 일어나 기도를 해야..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0.07
아침에 쓰는 일기 875 / 역지사지라 카던가.................... 유 선경作 2008/10/6 역지사지라 카던가.......... 지난 한 주 이 넘의 블로그에 다녀간 손님이 자그만치 4690명이라고 하였다. 내 블로그에 그리 대단한 것도 없는데도 참 많이 왔다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은 감사하기도 하고 또 한편은 어깨가 조금 무겁게 느껴졌다. 사실 난 그냥 재미삼아 세상이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0.06
아침에 쓰는 일기 874 / 드디어 나도 뜨는가베...................... 추 지영 作 2008/10/5 드디어 나도 뜨는가베,,,,,,,,,,,,,,, 꿈은 이루어 진다더니 그런걸까 드디어 이 넘도 섭외를 받았다. 친구가 다음달에 노인네들 위문잔치를 한답시고 와서 노래나 좀 불러 달라고 하였다. -니가 내 노래 잘 하는줄 우찌 알았노 -니는 모 만능 예술가잖아 글이면 글 사진이면 사진 디자인..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0.05
아침에 쓰는 일기 873 / 아굴 선지자의 기도 서 혜연 作 2008/10/4 아굴 선지자의 기도 누군가 새벽기도회에 다녀 왔다며 너무 좋더라고 하였다. 하긴 그럴게다. 누군 지리산 어느 절에 다녀왔는지 다리를 절룩 거렸다. 아마도 절을 엄청나게 했나본데 다들 지 나름대로 염원이 있다보니 새벽 잠도 그 높은 산도 그렇게 문제가 되진 않았나보다 . 하..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0.04
아침에 쓰는 일기 872 / 진실아 진실아 이 경애 作 2008/10/3 진실아 진실아 진실아 진실아 죽긴 와 죽노 애고 우리 진실이 불쌍해서 우예살꺼나 ....................... 누군가 진실이 죽었다고 문자를 보냈길래 에엥 ,,,,,,,,,,,,,,,,,,,,,,,,,이게 몬 말이고 ,,,,,,설마 했더니 진짜 죽었단다 . 이 각박한 세상에 그나마 정도 있고 의리도 있네 했는데 갑자..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0.03
아침에 쓰는 일기 871/ 해피 투데이 2008/10/2 해피 투데이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이지 결코 소유가 많고 적음에 좌우되는건 아닌 것 같았다. 해서 많은 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 체면을 걸곤 스스로 위로 하거나 위로를 받곤 했는데 어떤 면에서 그건 참 현명한 짓 같았다.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 했듯이 일꾼들도 잘한다 잘한다 하면 스스로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