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911 / 천연기념물이 따로 없네 busan hotel lobby 2008/11/10 천연기념물이 따로 없네 외국에 나가면 종종 한글폰트가 잘 안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짧은 영어지만 영어로 e-mail을 주고 받는 경우가 많았다. 한데 어제도 누군가 미국에 있는 친구와 이 메일이 주고 받으면서 한글이 안되니까 센스를 발휘한다는게 everyday e-mail come . biga onda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10
아침에 쓰는 일기 910 / 아내의 변심 Painter / Choong-soon Kim 2008/11/9 아내의 변심 농촌은 서리가 오기 전에 모든 것을 다 끝내어야 하기 때문인지 이때쯤이면 사람 손이 열 두개라도 모자랐다. 특히 과수원을 하는 집안은 더더구나 일손이 딸렸는데 과수원이란게 겉 보기에는 근사하지만 엄청 손이 많이 가는 그런 중노동이었다. 특히 단감나..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09
아침에 쓰는 일기 909 / 연구과제다이 2008/11/8 연구과제다이 삼손과 데릴라는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이야기인데도 많은 사람들은 삼손과 데릴라가 주는 의미는 이해하지 못했다. 분명히 성경이 이 시대에 아무 의미도 없는 그런 책이 아니라면 우리는 이 책에 대하여 보다 더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지나 나나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08
아침에 쓰는 일기 908 / 모하는데 ,,, 서 혜연 作 2008/11/7 모하는데...... 누군가 잘 노는 것도 능력이라 했다. 하지만 노는 것도 노는 나름인지 이넘은 잡기엔 통 취미가 없었다. 해서 언 넘처럼 밤새도록 쪼운다고 집에 안들어 가 본 일도 없고 바둑을 뜬답시고 2시간이고 3시간이고 지긋이 죽치고 앉아 날밤을 새우지도 못했다. 행여 시간이..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07
아침에 쓰는 일기 907/ 이게 또 그렇네 전 혜령 作 2008/11/6 이게 또 그렇네 뭐 눈엔 뭐만 보인다더니 첨에 블로그 할 때만 해도 이게 나만의 밀폐된 공간인줄 알았더니 나중에 보니 그게 완전 착각이었다. 해서 블로그를 만들때도 흔히 노가다 현장에서 쓰는 보로크 (벽돌) 인줄만 알고 아 ......칸막이로 뭘 만들어 지 만의 공간으로 꾸며 놓은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06
아침에 쓰는 일기 906/ 분기 탱천만 하지말고 ... 유선경 作 2008/11/5 분기 탱천만 하지말고 울 나라 수도는 설이었다. 설은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빌딩도 많았다. 하지만 더 많은건 돈이었다. 부산 서면에서 소매치기가 열 넘 지갑을 훔쳐봐야 부산 광복동 한 넘 지갑 훔친것 보다 못하다고 하였는데 울 나라가 꼭 그 꼴이었다. 이 넘이 처음 설 갔을때..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05
아침에 쓰는 일기 905 / 공부가 몬 벼슬도 아닌데 서 혜연 作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2008/11/4 공부가 몬 벼슬도 아닌데 ..... 울나라는 메스컴의 영향력이 지대해서 그런지 그냥 뉴스랍시고 내 보낸 것도 청소년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대단했다. 특히 메스컴의 생리상 뭔가 쇼킹하고 자극적인 표현을 써야 그나마 먹히는지 헤드라인만 봐도 이게 신문인지..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04
아침에 쓰는 일기 904 / 현명한 아빠 현명한 엄마는 2008/11/3 현명한 아빠 현명한 엄마는..... 허영란의 날개를 부르고 있으면 왠지 기분이 알싸했다. 날아라 날아라.................................고뇌에 찬 인생이여 일어나 뛰어라 눕지말고 날아라 ...하고 땡고함을 지르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풀리고 새로운 용기도 솟고 뭔가 저질러보려는 의욕도 생겼는데 가..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03
아침에 쓰는 일기 903/ 하동 재첩국 사이소 2008/11/2 하동 재첩국 사이소 일요일 아침 누군가 잠을 깨웠다. 하동 재첩국 사이소 ..................하는 마이크 소리에 귀가 번쩍 뜨여 아니.. 하동 재첩국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지 ? 하고 한동안 귀를 의심할 정도였다. 하동재첩은 원래 섬진강유역에서 재취하는 것인데 그 양이 그리 많지않은 데다가 질..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02
아침에 쓰는 일기 902 / 인기 직업은 따로 있었네 2008/11/1 인기 직업은 따로 있었네 영주동 아짐씨 였던가 배꼽을 다 드러 내 놓고 밸리 댄스를 춘 아짐씨들이 ..... 역시 줌마들은 용감했다. 오데서 그런 용기가 났을까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돌아서서 그 큰 엉덩이를 흔들어 대다니...................... 용두산공원은 일제 시대엔 일본 신사가 거기 있어서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