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 당분간 쉽니다 당분간 쉽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에 힘입어 여기까지 왔으나 누구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듯이 저도 얼마간 휴식이 필요한 것 같아 아쉽지만 아침에 쓰는 일기는 당분간 쉬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바라며 이 겨울 여러분 스카프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24
아침에 쓰는 일기 920 / 괴로운 것과 외로운것의 차이는 2008/11/20 괴로운 것과 외로운 것의 차이는 사람은 누구나 괴로운 것과 외로운게 있게 마련이겠지만 대체로 괴로운건 생각하는대로 일이 자기 뜻대로 잘 풀리지 않던가 아니면 대부분은 돈이 없을 때 이고 외로운건 누군가 그립거나 보고 싶거나 사랑을 잃어버렸거나 아니면 사랑을 하고 싶을 때 였는..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20
아침에 쓰는 일기 919/ 웬 남자들이 이리도 많노 2008/11/19 웬 남자들이 이리도 많노 컴사정이 좀 나빠서 요며칠 피씨방에 가서 글을 올리려 갔더니 웬 남자들이 대낮부터 이리 많은지 .......................... 다들 차려입은 옷매무새를 보아서는 눔펜은 아닌 것 같은데 삼실에선 별로 할 일이 없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일이 잘 안풀리니 지나나나 스트레쓰..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19
아침에 쓰는 일기 918 / 화분을 들여놓아야하나 2008/11/18 화분을 들여놓아야하나 체감온도가 생각보다 더 내려가서그런지 저녁내내 화분을 들여놓아야 하나 /마나하고 한참을 고민하다 일단 겨울내기가 예사롭지 않은 넘 부터 먼저 안으로 들여놓기로 하였는데 그것도 생물이라고 어느 넘은 안으로 들여놓고 어느 넘은 바깥 추운데 그대로 둘려니 마..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18
아침에 쓰는 일기 917 / 내 손이 잘났네 2008/11/17 내 손이 젤났네 몇해전에 강릉에 간김에 선교장에 들려 사진을 몇장 찍고 돌아서려는데 필름이 다 되었는지 신호음이 삐삐삐 하고 들렸다. 해서 얼른 필름을 다시 갈아야겠다는 급한 마음에 필름을 교체하다가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더니 그만 뒷 막을 건드렸는지 그때 부터 샤탸 속도..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17
아침에 쓰는 일기 916 / 못 말리는 인간들이네 2008/11/16 못 말리는 인간들이네 무식해도 너무 무식하면 그건 약도 없나보다. 원시인(詩人)은 뭔가 급한 일이라도 있는지 요산 김정한 선생의 문학관을 좀 방문해 달라고하였다. 해서 일요일이고 가을 풍경도 올만에 함 담아볼겸 겸사겸사해서 카메라를 울러메고 범어사 근교에 있는 요산 문학관을 찾..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16
아침에 쓰는 일기 915 / 더블 앵콜 2008/11/15 더블 앵콜 누군가 옆을 지나가는데 그 향이 너무 역겨웠다. 해서 얼굴을 한번 더 쳐다보았는데 얼굴은 제법 빤빤하게 생겼으면서 향은 그게 몬지 원,,,,,,,,,,,,,,,,,,,, 향수를 맡으면 대충 그 여자의 이력도 알만큼 향수의 선택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하는데도 뇨자들은 코가 둔한건지 아니면 센..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15
아침에 쓰는 일기 914 / 좌로 우로 ........... 2008/11/14 좌로 우로,,,,, 강나루엔 이틀동안 앉을 자리도 없을 만큼 사람들으로 그득했다. 못내 한해를 그냥 보내기가 다들 아쉬웠던지 류 명선 시인의 글체와 함께 김 혜경 시인이 아무츄어 시인 정 봉길 교수의 시 아아 백두산 ,,,,,,,,,,,,,,,,,,,,,,을 낭송하니 밤은 어느새 자정을 훌쩍 넘어서고 있었지만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14
아침에 쓰는 일기 913/ 강나루에서 2008/11/12 강나루에서 낙엽이 떨어지면서 주변도 몹씨 분주하나보다. 여기저기서 시화전이다 낙엽제다 하면서 저마다 늦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달래려는지 오늘은 강나루에서 시와 사진전이 열린다고 정교수는 저녁에 거기서 만나자고 하였다. 아마 얼마전에 백두산에 갔다왔다하더니 그도 시심이 동..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12
아침에 쓰는 일기 912 / 강가에 서서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2008/11/11 강가에 서서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 연애 할 때 가장 추억에 많이 남는 장소가 남여 공히 바닷가가 아니면 강가라니 물은 역시 우리에게 주는 그 무언가가 있는가 보다. 만약에 누군가가 김 종환의 노랫말처럼 강가에 서서 그녀를 한평생 쳐다본다면 정말 그렇게 행복할까? 아마 모르긴 몰라..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