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1741

아침에 쓰는 일기 941 / 이걸 마눌 한테 알려야하나

2009/1/19 이걸 마눌 한테 알려야하나 비는 간헐적으로 쏱아졌다. 하지만 방안에서 듣기는 연방 봄비가 오는 소리 같아 기분이 묘했다. 아마도 날씨가 조금 풀린 탓인가보다, 모처럼 빗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여간 반갑지 않았다. 누군가 책을 한권 건넸다. 남부詩라는 시집이었다. 한데 표지가 조금은 촌..

아침에 쓰는 일기 939 / 대통령님요 이게 와 안되능교

전 혜령作 2009/1/17 대통령님요 이게 와 안되능교 간혹 청와대에서 e-mail이 날라왔다. 한데 요즘은 청와대도 조금 세련되었는지 청와대 블로그가 날라왔다. 해서 틈틈이 정부의 시책도 읽어보고 대통령의 동정도 보며 아 청와대에서 이런 일도 있었구나 하고 뒤늦게 인지를 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