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 몬 비가 이리오노 서 혜연作 2009/2/25 몬 비가 이리오노 운무일까 안개일까 새벽녘 공원길은 참 한가했다. 밤새 비가 오더니만 새벽이 되어도 여전히 빗소리가 들려 아이고 몬 비가 이리 오노 ...............하며 눈을 뜨고 휴대폰을 찾았더니 3시 18분이 조금 더 지난 것 같았다. 새벽기도회에 가려면 아직 많이 멀었네 하다..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25
아침에 쓰는 일기 / 티끌모아 태산이라더니 안 정란作 2009/2/24 티끌모아 태산이라더니 무료할 때 마다 심심삼아 스케취를 했더니 스케취북 그림이 제법 수북했다. 언젠가 읽기에 가벼운 책을 내면 스케취한 그림도 틈틈이 넣어서 그림도 보고 글도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최소한 50여점이 모였으니 머잖아 그 꿈이 조금씩 이루어질 모양이..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24
아침에 쓰는 일기 / 역시 안목이 탁월하네 2009/2/23 역시 안목이 탁월하네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하는건 그리 쉽지 않았다. 적어도 상대방의 눈치를 보고 어느정도 가까워질 가능성이 보이거나 아니면 이쪽에서 마음이 있으니까 한번쯤 관심을 가져달라는 일방적인 구애를 할때 선물을 보냈다. 그런점에서 보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선물을 ..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23
아침에 쓰는 일기 / 처마에 떨어지는 저 빗방울은 서 혜연作 2009/2/22 처마에 떨어지는 저 빗방울은 온종일 비가 내렸다. 겨울비이라기 보다는 봄비에 더 가까운지 처마에 떨어지는 빗방울이 예사 굵지 않았다. 한동안 정신이 어데 팔렸있었는지 책이 도통 눈에 들어오지않았다, 하기사 경제가 어렵다하니 노가다인들 마음이 편할리가 만무했다. 이 사..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22
아침에 쓰는 일기 / 네 글자 유 선경作 2009/2/21 네 글자 프리드리히 니이체는 독실한 크리스챤이었다. 하지만 쇼펜하우워의 의지와 표상의 세계라는 책을 읽고 그의 사고는 여지없이 헝클어졌다고 윌 듀란트는 말했다. 반면에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를 쓴 솔제니친은 감옥에서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하는데..................... 사..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21
아침에 쓰는 일기 / 레드 Designed by j.i.woo /Fish Bank 2009/2/20 레드 어젠 종일 비가 내렸고 오늘은 날이 개었다. 바람은 여전히 쌀쌀했지만 공기는 한층 더 맑아진게 역력했다. 뉴욕은 지금 2009년도 가을/겨울(2009FW New York Fashion Week) 패션위크가 한창인 모양이었다. 올 가을 겨울 키워드는 레드(Red)라고 일찌감치 결정을 내린 모양인데..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20
아침에 쓰는 일기 / 모든게 계량화 되는가베 이 경애作 2009/2/19 모든게 계량화 되는가베 여자들이 마트에 가면 무우나 파를 살 때 힐끗 값을 쳐다보듯이 블로그도 값을 매길수 있는지 블로얌이란데서 값을 한번 매겨보라고 실실 유혹을해댔다. 해서 이런 것도 다 값을 매기나 하고 저거 시키는대로 졸졸 따라갔더니 내 다음 블로그 값이 자그만치 ..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19
아침에 쓰는 일기 / 한번쯤 되돌아 보는 것도 개안네 2009/2/18 한번쯤은 되돌아 보는 것도 개안네 날씨가 그나마 조금 풀렸나보다. 하지만 아직도 바람이 제법 쌀쌀했다. 아무래도 이번주는 영하권에서 그리 크게 벗어나긴 힘이 드는지 사람마다 따뜻하게 입고 다녀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아무래도 홀로 떨어져 있는 주제에 몸까지 아프면 큰 일이라고 생..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18
아침에 쓰는 일기 / Don't cry..... painted by j.i.woo 2009/2/17 Don't cry................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바깥에 내어놓은 그릇들이 제다 얼음이 얼었다. 그나마 화분은 간밤에 모두 안으로 들여 놓았기에 망정이지 무심하게 그냥 내버려뒀더라면 겨우내 잘 간수하다가 하루 아침에 얼려죽일뻔 했다.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하셨다고 ..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17
아침에 쓰는 일기 / 어찌하여 뒤를 자꾸 돌아보느냐 유 선경作 2009/2/16 어찌하여 뒤를 자꾸 돌아보느냐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 가운데 반드시 빼놓지 않고 들어가는 말 중의 하나가 운이 좋았다고 하였다. 그건 동서양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지 영국계 은행인 HSBC 은행 CEO도 그런말을 서슴치않았다. 그런 것 보면 사람 일이란게 자기 노력만으로 다 되는..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16